동생이 고모 괴롭히는데 도가 지나친거 같아..말려야 할까?

동생 임신했을때 고모가 엄마한테 큰 실수를 했고 그걸 동생이 안뒤 고모 극혐함...

참고로 남동생임

고모 볼때마다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걸로 약올리고 (고모 외모나 성격 지적하면서 저래서 어떤 남자가 데리고 살겠나는 둥)

고모가 건강이 안좋은데 고모 죽으면 자식도 없고 재산 줄 사람도 없는데 그돈으로 차나 바꿔야 겠다는 둥 계속 고모를 디스하고 건드려

심지어 친척들 있는 자리에서 고모가 어지럼증 때문에 잘못 넘어져서 식당 종업원이랑 부딫힌적이 있는데 곧 관뚜껑 들어가겠네라고 말한적도 있음..

[익인1]

저러는데 아무도 안 말려?

[글쓴이]

ㅇㅇ 동생이 장손이라..

[익인1]

아무도 안 말린다는 것도 신기하네 진짜

[익인2]

다른 어른들은 아무 말도 안 해...?

[글쓴이]

뭐라 할사람도 없음..할머니. 할아버지 팔순 넘었고 작은아버지들도 눈치 보는 그런 존재임

[익인18]

가정교육 참 잘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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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임신했을때 집안일 다 시키고 엄마가 친정이 없어서 할머니가 엄마 먹고 싶은 음식 해줬는데 고모 지가 먹고 싶은 음식으로 바꿔버림

[익인4]

전후사정 다 들어봐야 겠지만 너 동생 망나니 같음

[익인5]

걍 애새낀데..?ㅋㅋ뭐 고모가 엄마 죽이려고라도 했음?ㅋㅋ미우면 걍 무시하면 되지 뭐하러 악담을 해;

[글쓴이]

고모가 지한테 막말듣고 발작할때마다 기분이 좋대. 저거 일찍 죽을때까지 내 감정쓰레기통으로 써야지 그래

[익인5]

진심 소시오패스같음;;ㅋㅋ보통은 그정도 일로 이렇게까지 반응 안해..

[익인18]

걍 엄마 핑계대고 남 괴롭히는거 즐기는 정병 같음

[익인31]

ㄹㅇ 이거 같음...

[익인6]

동생이 이상한데ㅋㅋ해도 어머니가 하셔야지 동생 뭐임? 안말리고 뭐해

[글쓴이]

아빠도 엄마 눈치봐. 엄마가 30년간 할머니.할아버지한테 효부로 지내서

[익인6]

사정들어봐도 동생이 저런말 할 당위는 아닌듯 내 생각엔 동생이 지가 사람 하나 잡고 누르는거 즐기는거임 지 영향력 확인하고 싶고 사람 하나 웃음거리로 만드는거 쾌감 느끼고..여러모로 제대로된 인간은 아닌듯

[익인6]

그리고 어머니가 효부로 지낸거랑 고모 막말 듣는거랑 동일선상에 놓일 수가 없음...

[익인14]

맞아. 그냥 자기 만족으로 쾌감 느끼면서 저러는 것 같아

[익인18]

ㅇㅈ. 진심 동생같은애가 사회나오는게 무서움

[익인25]

진심으로 무서워 저정도 수준이면 정말 쾌감을 위해서 저러는게 큰듯…진심으로 동생이 걱정된다면 말해

[익인7]

사회에 방생하지 말아주라 인간이 덜 됐는데 진심... 저걸 아무도 안 말리는 게 충격

[익인8]

동생 진짜 뭐 됨?..

[글쓴이]

고모가 너가 뭔데라고 동생이 자기 괴롭힐때마다 그랬는데 동생이 그럼 고모는 뭔데 나 임신한 엄마 괴롭혔냐 그러니 무한 도돌이표임

[익인9]

저러는데 아무도 안말리는것도 집안이 걍 문제가 잇네..

[익인10]

걍 지 화풀이 하고 싶은거지 잘못한건 별개고 그러다 업보빔 맞음

[익인11]

너희 할머니할아버지엄마아빠 아무도 저거에 문제를 못느껴?

[글쓴이]

할머니.할아버지는 손자 눈치봄. 아빠는 엄마 눈치. 엄마는 고모 싫어해서 그냥 냅둬버림

[익인11]

니동생 자체에 문제도 있는데 아무리 누가 싫다고 해도 윗어른인데 저정도로 버릇없이 굴면 혼내는게 정상집안임...

[익인12]

무섭다

[익인12]

저러니까 애가 막나가지..사회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네

[익인13]

저런 짓을 고모한테만 할까? 차라리 서로 보지를 말지

[글쓴이]

놀랍게도 고모한테만..몇년전에 사람 구해서 대기업재단한테 상받은적 있고..얘 직업이 사회복지사임

[익인37]

오.... 동생이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 엄마를 괴롭힌 고모를 혐오하나보다

[익인14]

걍 화풀이 수준인데? 건수 잡아서 무한 괴롭힘하는...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집안 분위기도 굉장히 기형적이야.

[익인15]

와 진심 충격이다 ..우리집안에서 저런거 나왔으면 반 죽었을듯

[글쓴이]

근데 집안 어른들이 나서면 엄마가 뭔가 난리칠꺼 같아. 엄마가 티 안내지만 고모 엄청 싫어해

[익인16]

사정 들어도 동생이 너무 심함 고모가 아무리 싫어도 방관하는 어머니도 좀 그러네...

[글쓴이]

저번에 고모 넘어졌을때 동생이 말하니까 엄마도 고모 비웃긴했어
임신할때 맺힌건 평생 간다는데 사실인가봐

[익인16]

그거 빌미로 고모를 화풀이 대상으로 삼은거네 말릴 방법 없으면 냅둬 업보로 돌아올거 뭐하러 말림

[익인17]

너네 고모가 백번 잘못한건 맞는데
자식 교육 진짜 잘못시키셧네

[익인19]

사회복지사는 가면이고 스트레스는 고모한테 다 푸는거 아님? 아 물론 사회복지사도 그냥 일인거지 인성하고는 별개긴 함.

[익인20]

아빠한테 말해 쟤가 저러는거 볼때마다 엄마아빠 얼굴에 똥칠하는거 보는기분이라 얼굴이 화닥거린다고 난 우리엄마아빠가 자식 교육 개판으로 한 가치없는 부모 취급 받는거싫다고

[익인21]

지금은 고모한테만 그러지만 또 누군가한테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사람인거 같네..

[익인22]

22

[익인25]

33 지금 타겟이 고모일뿐…인생의 스트레스를 고모한테 푸네 너희 가족이 전체적으로 이해 안가긴 함. 고모 과거 잘못과 별개로

[익인23]

왜저래 한 사람한테만 저럴리가 없음

[익인24]

효부고 뭐고 자기 자식이 어른한테 저정도로 선넘는제 눈치볼일이 아닌거같은데 아무도 안말리니까 지가 잘못된거 모르고 점점 선넘는듯

[익인26]

흑흑 개찬반인 동생 제발 사회방생말고
지금 처럼 집에서만 방구석 여포하게 해주세요

[글쓴이]

위에 댓글 적었지만 직업도 있고 공공기관에서 일함..

[익인27]

동생이 여동생 남동생 두명 인거야?

[글쓴이]

둘 다 있고 본문동쟁은 남동생

[익인27]

본문만 보면 남동생은 중2병 씨게 걸린거 같네

[익인27]

근데 다시 읽어보니까 쓰니의 여동생이 임신했다는게 아니라 과거에 쓰니 어머님이 동생을 임신했을때 고모가 엄마한테 실수했다는거 구나 나 왜 쓰니 동생이 임신 했다고 이해했지ㅋㅋㅋㅋㅋ

[익인28]

사회복지사..?ㅋㅋ 밖에서 받는 스트레스
저기에 푸는듯 ㅋㅋㅋ 고모가 잘못한거 맞는데.. 쟤는 걍 사이코인듯 ㅋㅋ 너가 동생한테 뭐 실수하면 너한테도 저러겠는데? 분위기 보니까 아무도 쉴드 안쳐줄듯 ㅜ

[익인29]

근데 너무 싸패같아... 니 동생을 위해서 말려야지 저런 말을 하는게 좀 정병같음

[익인30]

엄마가 아무리 한이 맺혔어도 자식이 어긋난 길로 가는데 본인도 통쾌하다고 냅두는 게 이상해
물론 고모한테 잘 할 필요는 없지만 막말하는 건 안되지

[익인32]

걍
너네 집구석이 이상함

[익인34]

전체적으로 식구들이 이상함 엄마도 성인인이상 고모랑 엄마랑 풀어야할 문제잖아...
그리고 동생 저러는거 그냥 건수 잡아서 괴롭히는걸로만 보임. 소페나 싸페도 겉 보기엔 친절하고 모범적인 사람 많다고 하더라

[익인34]

그리고 고모 사건 없더라도 너무 이상하다. 집안 사람들이 한 사람한테 설설 기는게 말이나 되나 그게 할아버지여도 이상한판에 남동생이요

[익인35]

이건 너네집 가정교육 문제임

[익인36]

순간 남동생인데 임신을 어떻게 하냐 싶었네... 걍 남동생이 이상한거임 왜저래 지킬 선이 없니? 엄빠나 친척들 뭐함?????? 이걸 오냐오냐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