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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44

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걍 내 이야기여


올해 초까지만 해도 연애애 생각 하나도 없고 친구끼리 놀러다니고 혼자 취미생활하면서 일주일이 부족하게ㅋㅋㅋ 지냈었는데

이 사람이랑 만나면서 그것들이랑 계열이 다른 즐거움이 오니까 얼떨떨하면서

취미생활로 만난 거라 내 그런 쪽 욕구도 너무 충족되고 있고

상대방에게 이것저것 확인할 때마다 생각하고 추구하는 방향이 너무 비슷해서 신기하기도 함

만나자마자 바로 결혼하는 사람들이 이런 확신을 가지고 하는 거구나 싶음


상대가 연애 극초반에 나랑은 오래 함께 할 것 같다는 예견? 확신?이 있었다 했는데

당시에 난 그걸 어떻게 아냐ㅋㅋ 날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 했는데

그때 무슨 느낌으로 그런 말을 했던 건지 지금은 잘 알겠음


지금은 내가 하던 일 그만 두고 새로운 거 공부하면서 취준 중이라 당장 그럴 순 없지만

내년에 내가 취직하고 자리만 잡으면 결혼준비할 것 같다

취준 때문에 알거지에 개털인데도 이래저래 양해해주고 도와주고 있어서 그때 가면 프로포즈는 내가 해주고 싶다 ㅋㅋㅋ


미래는 모르는 거지만

그 모르는 미래가 왔을 때 서로가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알겠음


한 사람이 오는 건 한 세계가 오는 거라는데

그게 영 낯설지 않고 두근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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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애도 기대된대잖아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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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행복해보인다 인연 만났네 축하해 ㅠㅠ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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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 그랬다가 2년 넘어가면서 좀 마음이 가라앉았다? 잔잔해졌다? 이사람잡고싶고 결혼하고싶고 맨날 미래를 그리고 그런마음이 좀 덜해졌던듯
더 오래만나고 결혼햇는데 그때 했으면 진짜 더 좋았겠다싶어ㅎㅎ 그런 마음들면 결혼 최대한 빨리하는게 좋아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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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ㅎㅎㅎ하 또 시간이 지나면 그렇구나
혹시 시간 괜찮아?

상대는 30초 나는 내년이면 20후반이고

상대쪽은 직장생활하면서 모아둔 돈이 좀 있는데
나는 지금 취준 중이라 가져갈 돈도 없고 나에게도 어느정도 경제적인 능력이 생기고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거든

본가 지원은 만약 된다면 비슷할 것 같거든, 이런 상황이라면 혹시 어떻게 생각해?

상대쪽은 그냥 와도 괜찮다고는 하고ㅋㅋ 나도 하던 걸 놓을 생각은 없어서 취직은 결혼 상관 없이 할 거긴 하지만, 내 상황에 결혼이라니 대책 없는 것 같아서?ㅋㅋ... 고민이었어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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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는 그런마음이면 결혼 하는쪽으로 기울것같아 부모님 지원없으면 좀 모으고 하겠는데 지원이있잖아
그리고 어차피 돈은 결혼하고 모이지 결혼전에는 그렇게까지 잘 모이지도 않아
아무래도 취직은 유부면 잘 안되니까 취직하면 바로 결혼할듯
그래야 신혼도 좀 즐길 수 있어 나 포함 내친구들 다 후회하는게 어차피 얘랑 할거면 돈이고 나발이고 일찍할걸 이마음이거든ㅎㅎ 신혼이 진짜 찐행복인데 미루면 미룰수록 그게 짧아지는지라 괜히 마음도 조급해지고ㅎㅎ 한살이라도 젊을때 결혼할걸 싶어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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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조언 고마워ㅎㅎㅎ 취직하고 바로 하는 쪽으로 얘기해봐야겠어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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