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가부장적인 집안 아님
근데 우리엄마가 아들을 엄청 좋아함
나 크면서 자기는 이상하게 아들한테 마음간다고 하는거 몇번들음
그러면서 의지란 의지는 나한테 다함
아까 남동생,나,엄마랑 짜장면 시켜서 먹고있었는데 엄마가 나한테 단무지를 따오라는거임 근데 난 단무지 안먹는데 먹을 사람이 따오는게 맞지않나 싶지만 따왔음… 웃긴게 먹다가 다 먹어서 또 단무지 따와야하는데 또 나보고 시키는거임 지 아들한텐 한번도 안시키고.. 둘이 먹는데 아들이 따오는게 맞지않나 아 나도 나이먹고 이런걸로 서운해하는 나도 짜증나…
걍 평생 이러고 살음 사소한걸로 차별받으면서…
지 아들한텐 찍소리도 못하고 싫은소리도 안함
난 유아기때부터 그렇게 커와서 남동생을 진짜 너무 싫어함
어렸을땐 동생 뭐 놀래컀다고 싸대기도 맞고…
그래서 내가 이런 거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모르겠어
엄마 늙었을때 걍 남동생한테 맡기면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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