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건물에서 하는 장사라 그런가
아님 원래 부자로 태어나서 그런가(유복한집안 맞음)
뭔가 도량이 컸음ㅋㅋㅋㅋㅋ
알바 출근해서 우리가 뭐 막 만들어먹어도 아무신경 안씀
배고프면 먹어라 목마르면 마셔라 ㅇㅇ 알아서 해라
뭐 사먹으라고 카드도 놓고다니심
그래서 주변 다른가게에서 많이 사먹었는데
이것도 되게 전략적이었던거같엉
울가게 알바들이 다른가게 가서 자꾸 뭐 사먹으니까
반대로 그가게 사장님들+알바들도 여기로 사먹으러 오더라고
글고 알바들 부모님 오시면 꼭 뭐라도 공짜로 주셨음
엄마아빠 왔는데 말 안하고 걍 돈받고 결제하고 그러면 오히려 혼남
ㅇ ㅑ!! 너는 니네 부모님 오셨는데 그걸 돈을 받냐???? 그럼 니네 엄마아빠가 나를 머ㅓ라고 생각하것냐!!! 이러고 혼남
대신 친구할인은 안됨
친구들은 돈내고먹으라고함 대신 양을 많이주라고ㅋㅋㅋ
버릇들어서 안된대 ㅋㅋㅋㅋ
명절에 알바시키면 꼭 명절선물주고 용돈주심
사과박스 받아본 알바 처음이야
버스타고 집에가야는디 사과박스 주셔서 집까지 태워다주심
(괜히 사줬다고 궁시렁궁시렁)
계산하다가 손님 폰 깨먹었는데 그것도 전액 다 물어주심
일하다 그런건데 사장이 내야지 이러고
진짜 좋은분인데 근데 탈모있으심 ㅠㅠ
대머리가 부자라더네 맞말이다
머리만 좀 없으시지 진짜 마음넓고 어른이심
알바들 어리다고 돈뜯어먹고 돈덜주고 이런거 전혀없으심
군대간다고 알바관뒀던애들 전역하면 다 돌아옴 암튼
고마운분이라 머리 많이 자라나셨으면좋겠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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