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같이 유학중인 언니 연하남 만나는데
같이 유학중인 언니 연하남 만나는데
진짜 성격이 연상쾌녀 그 자체고.. 다정한 사람만 만나는 이유 알겠어 연애도 꽤 길게함 그리고 만날때마다 이사람보다 더 좋은사람 있나? 싶은데 더 좋은사람 만나 ㅋㅋ
애인이 언니 통역알바갈때 도시락도 싸주고 가끔 언니 오기전에 설거지에 빨래에 밥해놓고 한국어시험도 준비중이고 데이트비용도 애인도 대딩인데 다 냄ㄷ
나랑 같이 만날때도 언니한테 뭔 쇼핑백 하나 주는데 뭐냐했더니 꽃다발이랬음... 엄청 순딩 다정한 사람인데
언니한테 물어보니
그냥 애초에 순딩하고 자기 말 잘들어주고 노력하고 자기한테 엄청 직진해서 아 너 날 엄청 좋아하는구나! 하고 확신을 주는 사람을 만난대
이언니 성격이 재밌고 사랑스러운데 또 말할땐하고 시원시원한느낌 그래서 아는 오빠도 쟤처럼 화나거나 애인이 잘못했을땐 무서워야 남자들이 눈치보고 바람도 안피고 그런다함 ㅋㅋㅋ 근데 평소엔 잘해주고 애교도 많고.
그리고 꼭 고르는 남자마다 이전연애를 길게해본적없는 어린애들 만나서 언니는 진심을 다하니까 좀만 잘해줘도 남자애가 빠지는 것 같다고 함. 언니도 좀 인정.. 연애경험많은거 싫대
그리고 절대 자기가 뭘 받는걸 미안해하지않음
그냥 너무 고맙고 기쁘다고 솔직하게 긍정적인마음만 표현하고 너무 치켜올리지도않고 까내리지도않아
(도시락싸주는거 유니콘아니냐했더니 사랑하면 할 수 있는거지! 나도 해줄 수 있어! 이럼)
관계에서 당당하고 뭔가 항상 서로 최선을 다하는?
언니는 최선을 다하는데 상대는 그렇지않으면 정떨어진대
사랑을 중요시하는 상대를 고르는 것 같아
자기가 안정적이니(집안이나 학교생활이나 미래나) 스스로를 깎아내리지않고 자존감도 높고 자기가치에 확신이 있다해야하나? 기준도 항상 확고해. 그냥 넘 멋지고 좋은것 같음
예를들어 가수 콘서트를가는데 친구가 팬이라 같이 가본다, 잘모르는 가수라 재밌을지 모르겠대
티켓얼마정도하냐고 물어보니 20만원ㄷ
헉 그럼 좀 알아보고 가야되는거아니예요? 그래야 즐기지 했더니
20만원이면 모르고가도 재밌어야지ㅎㅎ
그렇긴해 맞말.. 이런느낌
뭐라 설명해야할지모르겠는데
걍 듣다보면 저런게 진짜 많아
내가 좀 곤란한일 있으면 대신 말해줄까? 이러고
남도 진짜 잘 돕고 일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매사에 열심히해서 그런 에너지에 끌리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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