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간관계에서 별 짓을 다 해봄... 친구가 부족해서 이런가 생각해서 무작정 친구를 많이 사귀어보기도 했었어.
그런데도 외로워서 깊은친구가 부족하구나! 생각하고 그때 사귄 많은 친구들 중에서 깊은관계를 만드려고 노력했어. 서로 가족도 알고 깊은 가정사까지 알고 감정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깊은친구들 몇명도 만듦. 서로에게 절친이었음.
근데도 너무 외로운거야. 그래서 이성으로 눈을 돌림. 애인이 없어서 그런가 생각했음. 얘랑 썸타보고 쟤랑 썸타보고 연하 동갑 연상이랑 만나보고 그랬음. 근데도 외로웠음.
그냥 내 고질병임을 인정하고 결국엔 노력하던 모든 인간관계에서 손을 뗐거든. 마침 있는 친구들도 진짜 바쁜시기였고..
그래서 몇달간 인간관계 집착을 싹버리고 정신적으로 진짜 혼자였던것같음.
처음엔 미치도록 외로워서 정말 죽겠구나 생각했는데 적응하고 나부터 돌봤음...
이렇게 6개월하니까 이제 신기하게 안 외롭다. 비로소 혼자가 되니까 외롭지 않다는게 기분 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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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부인 어제 보고 기겁한 장면(여주가 고양이한테 활을 쏘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