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애인도 둘 다 회사에서 너무너무 힘들었던 날이라
원래 퇴근하고 밥먹기로 했다가 그것도 힘들어서 각자 집가서 쉬고 밤에 전화했는데 전화할 때도 둘다 힘 없어서 평소 텐션이 아니었어 (평소엔 둘 다 엄청 시끄러움)
근데 애인이 내 말에 대답도 잘 안하길래 나도 말할지말지 고민하다가 “넌 왜 내 말에 대답을 안해” 이러니까 “잘할게 대답..” 이러고 또 한동안 말 안하고 각자 폰 하다가 자자 하고 끊었거든
애초에 연애 시작하고 반년 넘었는데 이런적 자체가 첨이야
평소라면 둘 중 누구라도 풀려고 장난칠텐데 그럴 힘 조차 없었음
그리고 자기 직전에 애인이 골머리 앓던거 해결됐다고 전화와서 잘됐다!!!! 이렇게 좀은 풀렸던게 마지막이었고
오늘 난 휴가 애인은 출근인데 또 출근 후 카톡이 힘이 없어 ㅋㅋㅋ 2개 왔는데 출근한다... / 회사도착... 이게 끝
왜케 힘없냐구 힘내!!!!라고 보내긴 했는데 적어도 오늘 퇴근전까진 이해해주는게 맞겠지 ㅎ??
난 사실 어제 나도 진짜 힘들었어서 애인 만나거나 전화하면서 좀 충전하고 싶었는데 애인은 그런 성향은 아니더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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