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친구랑 연락끊긴/끊은 익들아 후회해?

나는 오기 1년 전부터 한국에서 영어 공부하고 거의 재수처럼 틀어박혀있었어서 그때쯤부터 연락 점점 더 끊겼고 해외와서는 그래도 오래알고지낸 애 딱 한명이랑 연락 한달에 한번? 어쩔땐 몇달에 한번 하거든 전화도 해본적 없음 

생각보다 몸이 멀어지면 친구관계 유지하기 힘들더라고 공통관심사도 줄어들고.. 난 한국 자주 들어가지도 않아서    근데 요즘 느끼는게 그래도 연락안한지 오래됐어도 다시 그냥 안부묻고 연락 간간히라도 해볼까말까 싶어 유학와서 사귄 친구들 보면 그래도 다 본국에 있는 친구랑 제일 친하게 지내는거같더라고 나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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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개인적인 한국집차등등,이민,짐 정리에 영어공부에 나이먹으면서 관계가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편이라 지금은 진짜 몇 명만 남았어 ㅠㅠㅠ 근데 여기서 친구 사겨도 결국 한국 친구들이랑 연락할 때 제일 마음이 편한거같음 ㅠ.. 멀리 있어도 챙겨주는 게 너무 고마워서 더 힘도 나고 약간 고향친구 갬성..?가끔 관심사 달라져서 뜸해져도, 또 어떤 얘기 하나로 다시 이어지고 그렇더라구 나도 자주하면 며칠내내 길면 몇달에 한번 연락해 ㅜ 나도 한국 잘 안들어가는 편이라 ㅠㅜ난 한국 친구들이랑 안부주고받는거 추천! 잘 맞으면 한국 가끔 가서 만나면 되고 ! 그렇게 연락하다가 안이어지고 불편하고 뜸하면 또 별생각없이 지금처럼 해도 되니까!

[행1]

난 정말 하고싶은 얘기나 이런건 한번 날잡고 저나해! 시차가 안맞으면 친구 쉬고잇는시간대에 일부러 연락하거나! 학교나 일같은걸로 바쁠때 연락하면 간단 안부말곤 정말 안이어지더라고 의도치않게 ㅜ 마치고 친구가 답하면 내가 자고잇거나 이래서ㅋㅋㅋㅋ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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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인간관계 유지하고싶으면 안부연락하는게 맞아.. 나는 못 만나도 생일연락은 무조건 해줌 나도 여기서 암만 가족생기고 친구만나도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젤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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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오고나서 멀어진 친구들 많아졌는데 진짜 후회스러움 연락할 때 조금이라도 더 잘해줄걸 연락 자주 볼걸 친구들 보고 싶어 미안하고

[행3]

그땐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던 거니 어쩔 수 없지
다시 한국 들어가게 되면 보고싶다고 연락해봐
그 계기로 다시 가까워질 수도 있는 거니까

[행5]

연락 끊긴 친구들도 있고 아직 안끊기고 연락 꾸준히 하면서 한국 가면 보는 친구들도 있는데 나도 유학생활 초반에는 솔직히 신경 쓸것도 많고 힘들기도해서 연락 잘안보기도하고 연락 잘못해줬거든 이게 좀 후회로 남긴해 근데 위에 행이들 말처럼 인간관계 유지하려면 매일매일은 당연히 힘들고 생일 같은 이벤트 있을땐 한번씩 안부 묻고 해야 관계가 이어지더라 나는 겨울방학때마다 한국 가는편인데 보통 유학생들이 한국 자주가야 일년에 한두번이지 더 못가는 케이스도 많고 얼굴 안볼수록 안부 정도라도 물어야 이어지는듯.. 그리고 한국친구들 있는게 마음이 편하더라 지금부터라도 연락해봐

[행6]

생각보다 글케 큰맘먹고 할필료없음 그렇게 하면 오히려 연락하기 부담됨 걍 난 친구가 인스타 스토리 올리면 답장으로 가볍게ㅋㅋ 개웃김이런거 하면서 꾸준히 얇게 티카타타 하고 생일챙기면 나 한국갈때쯤 드디어 한국간다~이러면 언제 오냐고 만나서 놀자 여행가자 싹 연락옴 걍 니가 있다는 인식을 계속 시켜야함ㅠㅠㅋㅋ 몸떨어져잇으면

[행9]

222 나도 그냥 인스타 스토리로 답장하면서 종종 디엠 주고받는 정도로만 하는데 이렇게 해서 애들이랑 계속 연락함!! 어떤 애들이랑은 날 잡고 영통하고 ㅎㅎ
그러다가 한국 들어가면 얼굴 보는거고
다른 나라 친구들은 더 얼굴보기 힘든데 이렇게 종종 연락해서 그런가 내가 그 나라 갈 일 있으면 잘 만나지더랑!!

[행7]

어쩔수없음 ㅠ 한국에서 지내는데도 서로 멀어지는사람 한트럭일텐데 싶다는 생각으로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