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익 신입인데 팀에 한국인 계셨거든
나이차이가 좀 나는데도 편하게 다가와주시고
담당 선임? 같은게 아닌데도 몇번씩 도와주셨어
내가 힘들어하는거 보일때마다 따듯하게 조언도 자주 해주시고
우리가 재택이라 팀이 다 멀리 살거든 그러다가 그 분께서 사시는 도시에 놀러갔는데
나 만났을때 저녁도 사 주셔서 내가 나중에 밥사드린다고 하니까
나중에 후배 생기면 사주라고 이러고 마시더라구..
나보고 자기 옛날 생각나서 더 챙겨주고 싶으셨다고 하시던데
그냥 말 그대로 호의고 나한테 아무런 관심이 없으신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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