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친구없어서 너무 힘들어

엄마는 친구도 많고 이모들도 많아서

평일날은 일하느라바쁘고 휴일은

다른 이모들이랑 노느라 바쁜데..

아빠는 가족들있어도 사이도 안좋고

친구도 1명임..

그래서 맨날 내가 놀아줘야하는데 지쳐

성격도 예민한편이라

말 한번 잘못하면 엄청 기분나빠하고

오ㅐ 친구가 없는지 알겠음

그래서 딸인 나도 아빠랑 놀면 긴장하고 피곤함

[익인1]

성당이나 운동커뮤니티 이런곳 아예 안가셔?

[글쓴이]

응.. 골프 시도했으나
지금 골프채 창고에 버려짐

[익인2]

아빠만의 취미활동하라고 추천해봐!!

[글쓴이]

취미가 없어 ㅠ

[익인3]

그냥 너도 아빠랑 놀아주지마… 너 친구 만나러가셈 그래야 아빠도 알아서 동호회 찾아나가실듯

[익인4]

뭔소린지 알아ㅠ우리엄마도 친구가 거의 없고 사회활동도 잘 안하셔서...그거 오롯이 자식이 다 받아줘야함.우리엄마는 말도 많은 성격이라 나 퇴근하고 집 오자마자 엄마 하루일과 보고 따발총 시작임. 엄마니까 들어주긴 하는데 식사중에도 말이 너무 많아서 음식물 삼키키도 전에 말하느라 다 튀고..삼키면서 말해서 혼자 막 켁켁대는거 볼 때마다 걍 정말 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