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일단 예랑이가 가족끼리 사이가 엄청 좋아
일단 예랑이가 가족끼리 사이가 엄청 좋아
근데 나도 그거 다 이해하고, 부모님께 잘 해주고 싶은 마음 이해해.. 근데 갈수록 너무 부모님을 위한 이벤트만 기획하는 느낌이야
1. 식중영상? 같은거 이런거 어떻냐고 부모님의 연애스토리부터 우리를 이렇게 키워줘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릴스 보냄
2. 요즘 또 리마인드 웨딩이 유행이라고 어머님들 화촉점화, 신부가 아빠랑 입장 다 빼고 부모님들끼리 입장하는 거 어떻냐고 함
3. 양가 부모님 인사할 때 감사패 드리는 릴스 보냄
4. 축사는 자기 어머님이나 아버님이 말을 잘 해서 시켜도 될 거 같다고 어필
등등.. 나도 우리 부모님이랑 사이좋아.. 근데 우리의 결혼식은 부모님보다 우리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부모님 위주로만 된 릴스만 보내니까.. 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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