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네일아트 샵을 옮겼거든
근데 그냥저냥 괜찮길래 이번에 또 갔는데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전에 했던 쌤이 없어서
이번엔 원장쌤한테 맡겼거든
근데 몇 번 말 거시더니 혹시 말 거는 거 안 좋아 하 시냐 길래네 하고 말았거든
근데 끝날 때쯤에 자기네들 인계에 ‘말 한마디도 안 하심, 좀 무서움’ 이렇게 적혀있다고
근데 기분 안 나빠 보이시고 좋아 보여서 다행이다, 다음엔 더 말 걸어도 돼요? 하시는데
뭔가 별로 가기 싫어지더라고.. 스몰 톡 안 좋아하는 게 잘못된 건 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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