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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12년동안 크게 아픈적도 없고 지금도 팔팔한데 그냥 검사하러 병원갔는데 흑색종 암이라고 곧 수술해서 조직검사해보고 발가락 절단할거같아 수술해도 항암 안하면 몇개월 못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고 나 너무 당황스럽고 슬퍼서 엄청 울었어 진짜 힘들다.. 어떡하지 그렇게 뛰어다니는거 좋아하는 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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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힘내...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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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어..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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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어케 진짜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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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는 밥안먹길래 병원갔더니 이미..ㅠㅠ 수술 들어가면 사망 위험있다고 권하지 않더라 2달 뒤에 갔어
수술 해서 살수 있다면 다행이라 생각해..
둥아 그래도 이정도만해도 다행이다라고 세뇌해서 너무 슬퍼하지말구 남은시간 잘 보내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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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그냥 ㅇ아직 수술한 모습 내눈으로 보는게 두렵네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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