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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 망신살 레전드 기억나는것만 말해봄 | 인스티즈

일단 내 인생 제일 처음 수치의 기억부터 말해볼게

유치원때 할머니 손잡고 마트가는길에 딴짓하다 다시 할머니 손 잡고 가는데 할머니가 손 뿌리침 어린맘에 정신에 큰상처 입고 충격먹어서 할머니 얼굴 보니까 우리할머니가 아니라 모르는 사람임

통유리인줄 모르고 냅다 카페 벽에 박치기함 사람들 다쳐다봄

학교에서 졸다가 수면발작 하는 바람에 수업시간에 혼자 벌떡 일어남 

고딩때 화장실갔다가 팬티에 치마자락 팬티에 껴서 팬티 온세상에 공개함

집에서 샤워할라고 옷벗었다가 스팀타올 깜빡해서 전자렌지에 데우러 갔다가 창문밖 사람하고 눈마주침 그사람 멈춰있었음 나랑 눈마주치니까 도망감

스팀에서 좀 므흣한 게임 샀는데 싰다는 기록이 피드에 뜸 “익인님이 ㅇㅇ야겜을 구매하셨습니다” 횐불해도 그 메세지 안없어짐

팝업스토어에 줄서있는지 모르고 막 들어가다 제지당함 

친구들한테 발차기 자랑하다가 가랑이 찢어짐

다이소 거울에 비친 내모습 보고 화들짝 놀람 진짜로 ^허ㅏ들ㅋ작!!!^ 놀람 사람들이ㅜ쳐다봄 

기숙사 공용샤워실에서 샤워하고 바로 강의실로 달림 방오니까 방 문고리에 내가 입은 팬티 걸려있음 떨어뜨린지도 몰랐던 것…

헬스장에서 운동하는데 모르는분이 와서 내 옷에 택있다고 말해주고감

사람들이 너무 날 쳐다봐서 내얼굴에 뭐 묻었나? 했는데 노란색 그 자체인 별모양 여드름 패치 붙히고 있었음 

대통령 선거유세날에 데이트 잡혀서 화끈하게 빨간색 승부원피스 입었는데 하필이면 정당색이랑 겹침 선거유세 참여하는 지지자들과 같은전철칸에 타서 같은역에 내림

최근에 차사고남

발표를 제대로 해본적이 거의 없음 진짜 사람이 달달달달 떨음… 

기숙사 살때 게이유투버 김똘똘이 고추취향에 대하 말하는 영상 보려다가 실수로 기숙사 라운지 tv 크롬캐스트 해버림 학교계정이라 내 실명 뜸 애들이 내방에 와서 막 ㅇㅇ야!!!! 하면서 문두드림

운동좀 했다고 몸매사진 찍을라고 카메라 앞에서 과감하게 포즈취하다 심하게 담걸림 그래서 3일을 못일어남

데이트가는데 화장하다 늦을거같아서 빨리 나갔는데 깜빡하고 팬티를 안입고나옴 

누가 나 사진만 찍어주면 포즈 개어색함 친구가 포즈 가이드도 해주는데 결국 에휴 됐다 이러면서 하다말음

딩초때 사람 개많은곳에서 (광장인가 쇼핑몰인가)페트병 사이다 갖고 놀다가 떨엌드럈는데 흔들리면 터지는지 모르고 열었다가 분수쇼함

휴게소에서 핫바 사자마자 핫바가 꼬치랑 분리되더니 바로 땅으로 직행

팬티 도둑맞음

34번 고객님 나왔습니다 해서 감 근데 내꺼가 아니어서 물음표 100개 알고보니 난 43번이었늠 

딩초때 와인컵에 쥬스마시다가 컵이 신기해서 입을 잔에 완전 넣고 쯉쯉 공기 빨아들였는데 입주변에 시뻘겋게 부항자국처럼 자국남음 

친구들하고 바이바이히고 집에가는데 후드모자가 어디에 껴서 켁켁댐



너무 민감하거나 마방감인건 다 뺌…

내인생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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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케 기얻해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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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지워져……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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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헐 저기 있는 것들 중에 나도 겪은 거 몇 개 있어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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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대학생 때 기숙사에서 팬티 도둑 맞은 적 있음
어렸을 때 서울 친척집 놀러갔다가 길거리에서 엄마 손인 줄 알고 잡았는데 모르는 아줌마 손이었음 아줌마가 나 너네 엄마 아니야 이랬음
예전 자취방에서 샤워하고 알몸으로 나왔는데 창문 열려있었어서 앞집 아저씨랑 눈 마주침 눈 마주치자 마자 아저씨 집으로 들어가심(앞집 테라스가 우리집 창문에서 보이는 구조)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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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ㅋㅋㅋㅋㅋ와 쓰니랑 익이랑 뭐 공유하낮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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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기억력이 왤케좋라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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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저런 기억들을 다 기억한다고..? 너 암기력 대박 좋을 것 같다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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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 너무 창피해서 안잊혀지는거야…. 나 기억력나빠… 다 잊고싶어….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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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는 사주에 망신살 없는데 저런 사건 개많음... 쓰니랑 비슷하게 있음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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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너무 웃기다 미안한디 2탄도 써주면 안될까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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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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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술취해서 집문 막 열라고 했는데 아랫집이었던거임 어떻게 소문이 퍼졌는지 엄마가 창피하다고 나한테 막 뭐라그럼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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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나도 ㄹㅈㄷ 망신살 있는데 특정될까 봐 못 말하겠음 ㅋㅋ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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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특정될 정도야..? 어느정도길래..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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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괜히 글 수입 당해서 퍼지면 봤던 애들이 기억 되살아날 것 같다 ㅋㅋ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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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어뜩해 . ㅜㅠ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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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와.. 너 나야? 나랑 사주 ㄹㅈㄱ 비슷하고 비슷한일 많이 잇었음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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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약간 멘탈털려서 사람이 우울하고 상태가 안좋아지면 저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리플레이되더라 ㅡㅋㅋㅋㅋ큐ㅠ 익인이도 혹시 그래…?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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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왜케 다인이공같냐ㅋㅋㅋㅋㅋ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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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인이공이 뭔가해서 검색해보고 왔는데… 하….ㅋㅋㅋㅋㅋㅋㅋ 동족의 기운이 느껴져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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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나 하나 더 떠오름 나 쇼미더머니 지원함(방송엔 안나옴)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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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니야 요샌 이것도 재능임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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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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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막줄은 무슨말이지 후드모자가 어디에 껴서 켁켁대다니?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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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후드티 모자가 어딘가에 걸려서 목먹혀서 컥 했다는말… 미안 나 말 잘 못해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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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나도 학교 야자때 자다가 계속 방귀뀌어서 반장이 와서 너 자꾸 방귀뀐다고 깨웠었음ㅠ 그나마 여고였고 애들이 착해서 다행이었움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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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하읔ㅋㅋㅋ 다행이다 그래도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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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ㅋㅋㅋㅋ개욱기네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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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와오... 나는 초딩때 사거리 횡단보도에 그 사고방지 기둥 이런거 있잖아 거기에 앉아있다가 초록불 바뀌고 점프 뛰어서 내려왔는데 그대로 넘어짐 ㅋㅋㅋ 차들이 신호 기다리고 있었는데 ㅋㅋㅋ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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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나도 모르믄 아주머니 손잡은적도있어 (이건 흔하지않나??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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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말건적도 있음 엄만줄 알고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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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이구ㅠㅠ 너무 창피하고 아팠겠다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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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ㅇㄴ 팬티 이슈만 몇 개야….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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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몇몇개는 나도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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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아놔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예전일인데 페이스북할때 페북영상에 야한 영상보다가 잠시 핸드폰 주머니에 넣었는데 그게 페북 친구들중 무작위로 10명정도한테 공유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랑 친한 친구들중에서는 2명한테만 공유되고 안친한 남자애들 8명한테 공유됨... 어떻게 공유된건지 모르겠어 아직도... 졸업한 직후라서 다행..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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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으악 아찔하다 얘기들어보니까 나도 똑같은일 있었어 전남친이 폰이 두개라 나+전남친+전남친새컨폰 이렇게 있는 단톡방에 내가 제일 싫어하고 사이 안좋은 남자상사 초대함 근데 톡방 이름이 쓰니와 ㅁㅁ이의 사랑방💕♥️💕♥️ 이런거였음 나도 주머니에 넣었다가 그런 참사가 일어남…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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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cc 캠퍼스커플도 세번 함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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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기억력 진짜 좋다 쓰나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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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말 아냐... 어제 저녁에 뭐했는지는 기억 안나 저런 더러운 기억들만 남ㅋㅋㅋ쿠ㅠㅜㅜㅜㅜ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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