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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8
다른사람들 힘든거에 비하면 엄청 심각한 일도 아니고...
너무 어릴때 겪었던것도 아니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그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 같아ㅠ
그 사건이 내 모든 사고방식에 영향을 준것 같고 그 전으로 다시는 못돌아갈것같은게 너무 괴로워..........ㅠㅠ
이렇게 옛날 일 타령하는거 자체도 좀 한심하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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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의 힘듦을 타인과 비교를 할수없어.
타인은 괜찮은걸 쓰니는 안괜찮을수 있는거니까
아직 그 고통에서 못벗어났으면 계속 그 사건에 갇혀있는거라 지금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거겠지?
한심해 하지마 트라우마는 그런거니까..
없던일로 할수도 없고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하기도 해.
억지로 이겨내려고 하지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병원의 도움을 받아보는건 어때?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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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글만 읽는데도 눈물이 나서 한참 울었다ㅠㅠ 이렇게 마음을 헤아려 주는 말을 기다렸던것 같네.. 부모님이랑 주변에 털어놓긴 했었는데 당시 상황에 대한 위로만 받았지 결국 근본적으로 입은 상처는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 ㅎㅎ.... ㅠㅠ 깊은 마음까지는 털어놓는게 어렵더라..상담도 고려해볼게 아무튼 너무 고마워..!!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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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다른 사람들에 비해 안힘들었다고 해도 쓰니가 힘들었으면 충분히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 무슨일이 있었는지 몰라서 자세히 조언은 못해주겠지만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 사건을 제 3자가 바라보듯 보는건 어때? 일기를 적어보든 그냥 종이에 막 적어보고 그 일이 어쩔 수 없이 일어난 일인지 아니면 방법이 있었는지 객관적으로 보고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이면 자연재해와 같은 일이라고 생각해보고 노력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계획을 세워보고 전으로 돌아가보는건 어때? 무슨 사건인지 몰라서 일단 실제 치료 기법 중에 하나 얘기해봤는데 .. 힘든일은 오래 기억되는것도 당연한거야 아직 그 날일이 마음에 남아있어서 벗어나지 못하는거 같은데 한번 제대로 정리해보는거 어떨까? 혼자서 하기 어려우면 주변의 도움이나 상담 받은거 추천해! 들어줄 사람과 같이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고움이 될거야! 너무 자책하지 말고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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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말 길게 남겨줘서..ㅠㅠ 먼저 고맙다고 얘기하고싶어.. 성인 되고 루머로 인한 따돌림 경험이 있는데 주도했던 사람이 내가 너무 의지했던 사람이라.. 그 이후로 사람 대하는데 태도가 많이 바뀌었어 ㅠㅠ 누구든지, 언제든지 사람들이 나를 적대할수 있다는 불안이 있달까 ㅜㅜ....그래서 속 얘기를 거의 못해... 그당시에 완벽히 혼자였던 것도 아니고 옆에서 응원해준 친구도 있었는데ㅠㅠ왜 아직까지 이러는지 모르겠다 ㅎㅎ.... 지금 그친구한테조차 마음을 다 못여는거에 대한 죄책감도 좀 있고ㅠㅠ 횡설수설 너무 내 얘기만 하지ㅎㅎ... 아무튼 읽어줘서 너무 고맙구.. 일기는 종종 쓰는데 힘들때 더 자주 적어봐야할것 같아 ㅎㅎㅎ 용기가 더 생기먄 상담도 받아볼게 정말 고마워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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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이고 많이 의지했던 친구가 나에대한 루머를 퍼트리고 결국 나를 괴롭힌거면 정말 힘들었겠어ㅜ 마음을 준 상대에게 상처를 받으면 당연히 누구라도 다른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기 어려울거 같애! 그래도 옆에 응원해준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다ㅜ 내가 봤을땐 쓰니는 섬세하고 배려심 많아보여 본인 힘든거 생각만 해도 벅찰텐데 응원해준 친구한테 마음을 못열어서 미안한 감정도 드는거 보면! 내 얘길 해보자면 고등학교 내내 불어다니던 단짝친구가 사이비라고 고백하고 날 포교하려고 해서 손절했는데 한 4년간은 꿈에 계속 나오더라 먼가 미안한 마음이 계속 들었어ㅠ 나는 사실 너무 친한친구여서 손절하고 싶지 않았고 사이비인걸 묻어두고도 계속 친구하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말려서 인사도 없이 손절했거든 그 친구는 내가 그냥 포교대상이었을텐데 날 친구로 생각했을까 괴롭고 내가 마지막 인사 못한것도 후회가되고 그랬어 ㅜ 대학생활 초반엔 나도 아무도 못믿겠고 그래서 친구 못사귀었는데 또 새로운 사람으로 잊혀지는거 같고 그 상황은 내가 뭐 잘 못한거 아니고 자연재해처럼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니 괜찮더라 나는 시간이 5년정도 지나서 괜찮아졌는데 쓰니도 시간이 약일수도 있어! 나를 괴롭혔지만 그럼에도 내가 많이 좋아하고 의지했던 사람이어서 쓰니가 지금까지도 잊지못하는거 같애 ㅜ 안타깝지만 쓰니에게 상처만 되는 사람이니 전에 좋았던 기억은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고 앞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 잘 챙기고 잘 지내면 될거 같애!!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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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한심한 거 아님.. 나도 남들에 비하면 그렇게 심각한 수준도 아닌 옛날일인데 그 감정은 쭉 기억에 남아있어 상담이나 병원 도움 받는 것도 괜찮더라 추천해 그리고 일기나 감정 글로 정리해 보는 것도 도움 되더라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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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ㅎㅎ 이렇게 공감만 받아도 마음이 많이 편해진다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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