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만난 지 1년 반 정도 됐고 좋아하니까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하면서 만나는 사이인데… 진짜 날 너무 아끼고 사랑하는 게 느껴지고 어디 하나 모난 점 보이지 않는데 딱 하나 걸리는 게 있어.. 너무 경제관념이 떨어지는 거 같아 비전이 없다고 해야하나..?
난 01 직딩(중견 정규직), 적금, etf로 돈 모으고 있고 애인은 97 직딩 중견?인 지는 모르겠지만 안전 관련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고, 자취중이라 모아둔 돈 거의 없다고 해 더 안정적이고 나아가고 싶은 마음에 종종 일관련된 아님 경제에 관한 미래 계획 같은 거 얘기 꺼내곤 하는데 애인은 이 주제 나올 때마다 항상 회피하거나 자기는 현재가 더 급급해서 먼 미래는 크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화제를 갑자기 결혼하면 나랑 할 거라고 행복하겠지~~ 일찍 결혼하고 싶다고 얘기해
처음 이렇게 반응했을 때는 나도 애인 좋아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니까 반응했는데 이젠 비전도 없거나 아님 안 알려주는 사람이랑 뭔 미래를 생각하나 이 마음으로 반응 미지근하게 하고 마는데 진짜 어떡해야할까
남친은 나 대리 달고 금방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나는 안정되면 하고 싶고.. 근데 그때까지 애인이 계속 그대로면 난 결혼하고 싶지 않을 거 같은데 진지하게 얘기해보는 게 나을까 아님 너무 섣부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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