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되게 계산하는 문제에 예민한거 같긴한데 이정도는 처음봐서 당황스러워
만나면 항상 번갈아 샀더든? 뭐 하나라도 더 얻어먹거나 더 사준적이 없어
이번에 내가 썸남한테 고마운 일이 있어서 밥을 사준다고 했어. 내가 A메뉴 먹으러 가면 어떻겠냐고 물어봤는데 썸남이 A메뉴 안좋아한다고 B메뉴 먹으러 가자는거야.
근데 B메뉴가 만원 더 비싸니까 만원은 자기가 내겠대... 나 좀 너무 황당함...
뽀뽀도 했고... 다음에 만나면 무조건 고백이라 생각했는데 이게 맞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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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애인 ㄹㅇ 순도 100퍼 에겐남인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