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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7
걍 미치겠네 울 엄마 공황에 불안 강박 우울까지 다 있는데
뭐든지 다 희생하며 사실려니까 엄청 힘들게 사셔

아빠 외벌이하고 엄마 몸 갈아가며 애 셋 키웠어
또 다 키우니까 취직하면 차 해주랴 집 해주랴 돈 모으느라 전전긍긍 이제 노후는 또 어떻게 하지 싶고
10원 아끼려 허리띠 졸라가며 사시고 솔직히 우리집은 엄마가 살린 게 맞음 

그냥 좀 대충 살면 되는데 집안일은 깨끗하게 강박적으로 해야하고 애들 체험도 시켜줘야하니 매주 주말마다 나가야 하고
근데 옷 하나 못사고 꾸질꾸빌한 본인 모습은 마음에 안드시고 
그래서 뭐 하나 살려고 해도 안사보니 못사시고 

집에 갈 때 마다 넌 꼭 나처럼 살지 마라 꼭 일해라 
난 만원짜리 옷도 못산다 내가 이 모든 걸 하는게 당연한게 된다  어릴 때부터 결혼하지 마라 애낳지 마라 귀에 박히게 들어왔고
엄마가 이제 돈 쓰며 집안일 안하고 막살려 해도 본인이 그게 안되는 거야 이제.. 거기에 걍 갇히는거지

감사하긴 한데
나도 어케 해야할지 모르겠어
걍 집이 무너지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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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머니한테 고르라고 하지 말고 그냥 선물을 투척해버려. 어디 놀러 가는 것도 그냥 예고없이 끌고가봐. 여태 해오시던 관성이 있다보니 본인한테 선택하라고 하면 어려워하실듯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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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웅 내가 지금 대학생이라서 약간 힘들긴 하지만… 그래두 명품 가방도 선물해드리고 노력하고 있어 근데 엄마는 받으면 약간 이걸 나한테 갚아야 하는 빚으로 생각하는 거 같아…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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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 아직 대학생이구나. 아직은 비싼 물건 선물 보다는 경험 선물이 더 좋을 것 같아. 특별하게 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딸과 어머니 둘만의 시간을 다양하게 가져보는 거. 어머니가 괜히 본인 데리고 나간다고 생각하면 부담 느끼실 수 있으니
너가 좋아하는 분야와 관련된 외출을 해봐. 너가 운동 좋아하면 등산, 전시 좋아하면 미술관, 옷 좋아하면 쇼룸이나 팝업스토어 등등
한동안은 어색하셔서 거부반응 보이실 수 있는데 계속 그럴 사람은 없음. 그리고 어머니가 실수 하시거나 부족한 모습 보이실 때 너가 더 좋아하는 반응 보이는 것도 좋을듯.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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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경험해본게 없으시다보니 뭘 선택해야하는지도 모르시는 것 같음... 너가 어머니 경험 넓혀드리는 수밖에 없어ㅠ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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