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만나러가기 귀찮다…

주말에 친구들 만나러가는데…. 경기남부쪽이라서 가는데만 2시간정도 걸림…

귀찮아서 내가 나 바빠…ㅎㅎ 너희들끼리 만나… 이랬는데 그럼 너 시간 되는 날 있냐고 저번에 이날 시간 된다 하지 않았어? (나는 기억 안남..) 그럼 이때 만나자 이러는거임

그래서 걍 만나기로 함.. 

고딩 친구들이고 친구들 얘네 밖에 없긴 한데 그냥.. 모르겠어 솔직히 취향도 다르고 

고딩땐 아이돌 얘기로 친해졌고 아이돌 보러가고 그랬는데 

크면서 탈케하고 취향도 많이 바뀜

난 경기도 외곽 산과 들이 보이는 카페나 자연 보는거 좋아하는데 친구들은 그냥 평범한 20대 여자들 처럼 사람 많고 이쁜 카페 술집 이런거 좋아해서…

솔직히 난 주말에 수목원이나 호수 공원 가고싶은데..

애들은 인싸?카페 술집 칵테일바? 가지고 함

내가 별난거 아는데 에휴 찐따는 살기 힘들다..

[익인1]

헤엑 멀긴하다... 2시간이면 그럴만해 ㅠㅠㅠㅠ 이십대 초나 어릴 때처럼 체력과 시간이 많던 때가 아니니까 더 쉽지않지. 그리고ㅠㅠㅠ 취향이나 그런거 바뀌는 것도 넘 공감돼 나도 느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