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긋고 엄마가 봐서 펑펑 울고 동생이 뭐라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 근데 이상하게 후회는 안 된다 왤까 불효녀인것도 맞고 평생 지우지 못할 상처인데 그때로 돌아가면 과연 다른 선택을 했을까 술 먹으면 가끔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