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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어릴때 사겼던거라 서로 언팔 안했었는데
전애인도 나도 그 이후로 오랫동안 연애 안하다가
3년 전에 전애인은 애인 생겨서 잘 만나고 있거든
맞팔 안되어 있었으면 생각도 많이 안났을텐데 맨날 보이니까 이러면 안되지만 괜히 질투도 나고
원래부터 완전 내취향이라 내가 꼬셔서 사겼던거여서 나이먹을수록 잘생겨짐 ㅠ
어린 마음에 전애인한테 일방적으로 헤어짐 통보했었는데 업보구나 싶고 걍... 이래서 헤어질때 바로 언팔해야되는구나 싶음 ㅠㅠ 이제야 언팔하기도 이상하고
어쨌든 나도 이 마음이 일시적이란것도 알고 연락할 염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될거란거 알아서 티는 절대 안낼거지만
걍 익명으로라도 주절거려봄 ㅠ 오늘 1000일이라 계속 스토리 올라와서 오늘따라 더 신경쓰여 ㅠ;;
연애 잘하는 애들 특 의미부여를 절대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