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자기 생각났느데 조번에 초보운전이라 길 잘못들어서

신호대기중에 2차로로 끼어들려고 깜빡이 키는데 안비켜줄까봐 고민하다가 친구가 조수석 타있었어서 대신 빌오달라 했거든 내가 ㄹㅇ 창문 내리니까 진짜해?? 이러면서 약간 힘빠진 손짓으로 빌었단 말야 그러다가 초록붕 됐는디 바로 옆뒤차는 안비켜주고 그냥 그 뒤에 차가 비켜줌.. 뒤에서 손짓을 본걸까 아님 그냥 착한 분이었을까..

운전하는 친구가 자기는 그렇게 손으로 비는 사람들 보면 웃기고 귀여워서 껴준다해서 친구한테 부탁한 건디 그 아저씨 정말 매정하시더라,,,,, 아 고속도로도 아니고 그냥 시내였는데 좌회전만 되는 차로인 거 모르고잘못들어서 그랬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