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본인이 할게 많고 너무 바쁘고 힘든데 애인은 자주 못 보고 짧게 본다고 서운해하고,나랑 있는 시간에 나한테 집중 못한다고 서운해하고,애인은 연말이니까 예쁜 곳 막 구경 다니고싶어하는데 내가 너무 바빠서 같이 못하니까 서운해해..이게 너무너무 지치고 힘든데 애인을 너무 사랑해
본인이 할게 많고 너무 바쁘고 힘든데 애인은 자주 못 보고 짧게 본다고 서운해하고,나랑 있는 시간에 나한테 집중 못한다고 서운해하고,애인은 연말이니까 예쁜 곳 막 구경 다니고싶어하는데 내가 너무 바빠서 같이 못하니까 서운해해..이게 너무너무 지치고 힘든데 애인을 너무 사랑해
그래도 헤어지고 싶어..?
실제로는 내가 애인이고 바쁜건 내 애인이야
오빠가 지금 너무너무 바쁜데 우리 만난지 3개월밖에 안됐고 내가 크리스마스를 정말 너무 사랑해서 예쁜 트리 있는 곳 막 놀러가고싶어하고 여행 가고싶어하는데 오빠가 너무 바빠서 잠깐 만나서 밥 먹고 카페 가는게 끝이야
오늘도 2시에 만나서 6시에 헤어졌어..
내 또래 친구들 보면 막 여행도 가고 예쁘게 놀러다니니까 나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오빠랑 나는 7살 차이 나고 오빠가 12시에 출근해서 8시반에 끝나는 직장이거든
더군다나 연차도 자유롭지 않고 휴무도 로테이션으로 나오는데 3일전에 알려줘서 뭘 예약하거나 계획 세우기도 힘들고..그래서 우린 놀러가기가 쉽지 않거든
오늘 너무 서운해서 집가는 지하철에서 울었는데 따라 내리길래 내가 오빠 바쁘지않냐 얼른 가라고 하니까 진짜 다시 지하철 타러 가버리더라구..
그래서 내가 집가서 울면서 전화했는데
날 너무 사랑하는데 자기 진짜 힘들고 지친다고 헤어징까 생각했대
거기서 너무 충격 받았어..난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지쳐도 오빠랑 헤어질 생각은 안 했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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