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일하다 보니 알게된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이

아는척을 진짜 많이 하고 자기가 아는게 세상의 전부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래서 스스로 한계를 만들고 무조건 해결법도 기존에 있는 방식으로만 해결하려해

그리고 본인들이 제일 똑똑하다 생각하는데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물론 내가 말하는 사람들은 주로 아저씨들이긴해 근데 가끔 젊은 사람들 중에도 보이더라

[익인1]

생각이라는걸 해 본 적이 별로 없어서 그래
항상 주어진 길만 가도록 배웠기 때문에..
내가 보는 세상이 전부라고 믿는거지 그게 자기 세상에선 정답이었으니까

[글쓴이]

사고의 유연성이 부족한걸 스스로 깨닫는건 어렵겠지? 모두가 알고있는데 너무 뻔해서 말 안하는걸 자기만 안다는 듯이 우쭐대면서 말하는게 같은 한국인으로서 창피할때가 참 많아

[익인1]

사람 잘 안 바뀌는거 알잖아ㅠㅠ 일종의 결핍인거지. 무식하다고 무시당하기 싫고, 남들보다 뛰어나야된다는 그런..

[익인2]

나는 그래서 집단이서 공동으로 어떤 걸 해결하거나 할때 자기의 의견이 맞다고 무조건적인 확신을 갖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해

[글쓴이]

공대 쪽인데 저런 무조간적인 확신갖는 아저씨들 많고 그 사람들이 키우는 아랫사람들이라 그런가 우리나이대 애들 중에도 이미 사고 막혀있고 신문물 절대 안받아들이는 사람들 많더라

[익인3]

외국인들은 그럼 어때? 걔네도 고집 엄청 쎄다고 들었는데

[글쓴이]

일하는데 있어서 고집이 쎄진 않아 다같이 최상의 결과를 내자가 주된 목표라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