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이라 그런지 몰라도 쌍방으로 좋아하는거 대단해보임

한 쪽만 좋아하고 다른 한 쪽은 그 정도까진 아니라서 누군가가 고백해도 시작조차 안되는 관계가 많잖아?

근데 현 커플들은 그 과정에서 쌍방 호감이라는 전제가 성립이 됐으니까 ‘사귀는 사이‘ 가 된거잖아?

서로가 서로의 맘에 들어서 사귀게 되기까지의 과정이랄까

호감의 척도가 완전히 똑같을 순 없겟지만, 아무 관계도 아닐때부터 연락도 해보고 몇 번 따로 만나보기도 하면서

서로를 이성으로 인식 > 매력이 보이기 시작함 > 빠져들게 됌 > 상대가 더더 궁금해짐 > 내 연인으로 만들고싶음

이 과정을 차곡차곡 쌓아서 커플된게 참 엄청난 확률을 뚫고 나온 결실인것같구 .. 그러네

[익인1]

그 과정이 귀찮지

[익인2]

내 기준 인간 대 인간으로서 가진 호감을 시작으로 쓰니가 말한 상황이 오는데 거기서 마음이 더 큰 사람이 썸을 타면서 꼬시는 노력이 있어서 서로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큰 것 같음.
사람 마음이란게 내맘대로 되지도 않고, 늘 같은 마음일수도 없으니까..
서로 좋아하는데엔 인간관계처럼 노력이 필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