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

나 인복 없어서 맨날 통수만 맞아..

그래서 곁에 사람이 없어..

너무 외로워

[익인1]

ㅠㅠㅠ

[익인2]

나도 퍼주고 맞춰줘도
남아 있는 인연은 없음

[글쓴이]

나도 퍼주고 맞춰주는데도..

[익인2]

걍 슬퍼 ㅜㅜ
혼자서 이제 괜찮아졌다해도
아직 친구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것들 많은데 할 친구가 없어서...ㅠㅠ
새로운 사람 사귈 환경도 아니고
사귄다 한들 어렸을 때만큼 친해질 수가 없더라 ㅜ(성격이나 이래저래 안 맞구나 금방 느껴져서)

[글쓴이]

익인이는 몇살이야?

[익인2]

나는 27살..ㅎ ㅜ

[글쓴이]

2에게
아 아직 어리구나ㅎㅎ 난 30대초야 익인이는 아직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많을거야 난 이제 나이먹어서 없어..ㅜ

[익인2]

글쓴이에게
아직 어리다니....너무 고마워
30대 초면 그래도 비슷한데!?!
새로운 사람 사귈 환경이 정말 많이 없긴해 ㅜㅜ

[글쓴이]

2에게
그러니까말야ㅠㅠ 모임같은데서 금방 친해지긴하는데 난 항상 통수엔딩이라 이제 사람 못만나겠는것도 있엉 ㅠ

[익인2]

글쓴이에게
에고 ㅜㅜ
항상 그렇다면 정말 사람 만나기 현타올 것 같아 ㅜㅜ
고생이 많았구낭

나쁜 사람들은 정말 너무 많은 것 같아....

[익인3]

어떤식으로 통수를?ㅜㅜ

[글쓴이]

약속잡고 잠수타거나 배신해..

[익인3]

에?? 뜬금없이 그러는거야?

[글쓴이]

응..인복이없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