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명문팀 T1이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 3연패에 성공하며 새 역사를 썼죠.
그 중심에는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선봉에 선 '오너' 문현준 선수가 있었습니다.
정글러 포지션 최초로 월즈 3연속 우승으로 '역대 최고 정글러'가 된 문현준 선수를 스포츠 LIVE에서 만나봤습니다.
【 질문 1 】
먼저 월즈 3연패,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작년에 저희랑 인터뷰하면서 '3연패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뤄내셨거든요. 이뤄내실 줄 아셨나요?
【 답변 】
이뤄낼 줄도 몰랐고. 대회 진행하면서 그런 생각조차 안 했는데, 이렇게 하게 돼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한 기록을 세웠다는 것에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 질문 2 】
이번에 역대 월즈 우승팀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팀이 됐잖아요. 보는 팬들은 힘들었는데, 선수들은 어땠나요?
【 답변 】
월즈에서 이렇게 많은 경기를 한 것도 처음이고. 첫 경기부터 집을 갈 수 있는 상황이 있었다 보니까 더 재밌었고. 많은 경기를 한 것 자체가 힘들기도 했지만, 다 값진 경험이라 생각해서 좋게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은 경험들과 값진 추억들이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질문 3 】
그래도 여러 위기를 넘기고 결국 우승까지 해내셨잖아요. 항상 벼랑 끝 승부를 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 어떤 생각을 하면서 이겨내려고 했나요?
【 기자 】
저희가 이번 연도에도 많이 그런 승부를 많이 하긴 했지만, 제가 데뷔하고부터 그런 승부들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저희 팀 미드인 페이커 선수도 저보다 경력이 두 배 많은데 그렇다 보니까 저희보다 상대가 더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상대보다 더 경험이 더 많고 상대가 더 압박감을 느낄 수밖에 없구나라고 생각하자마자 더 편안하게 됐던 것 같아요. 저희도 지면 집을 가야 하지만 상대도 집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 편하더라고요.
【 질문 4 】
LoL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월즈 3연패에 성공한 정글러가 됐잖아요. 이제 세계 최고 정글러를 넘어 '역대 최고 정글러'라고 팬들께서 얘기하는데, 맞나요?
【 답변 】
많은 분들이 '세계 최고 정글'이라고 많이 불러주시고 감사하긴 한데 전 그런 타이틀보다는 제가 T1에서 많이 뛰었고 T1에서 하는 게 너무 즐겁고 '원클럽맨'을 꿈꾸기 때문에 그냥 'T1에 가장 잘 맞는 정글'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지, '역최정'이나 '세최정' 이런 거에는 사실 큰 관심은 없어요.
【 질문 5 】
최근에 '문도 박사' 픽 과정을 팬들이 엄청 좋아해 주셨어요. 그러면서 '오도 박사' 이러면서 팬들이 오너 선수의 말과 행동을 문도 박사처럼 바꾸는 '밈'도 생겼는데, 마음에 드시나요?
링크에 영상이랑 다른 질답있어 가서 감표도찍어줘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57/000192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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