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애인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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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돼지라 부르고ㅠ

같은 학생처지에 난 알바도 안하는데 용돈만 받는 내가 뭐 어디에 돈 쓰면 돈 많냐그러고 ..

내가 뭐 하면 그거 재미없다그러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카톡엔 답장도 안해주면서 맨날 인스타 현활이고

전화걸면 안받고 충전중이었다그러고..

과제한다면서 한 20분 지나면 칼바람하고있고

에휴..

다 헤어지라그러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좋아해본적이 처음이라 헤어지는 게 무섭고 그르타,, 처음같은 마음은 당연히 아닌데 그래도… 

[익인1]

🐖

[글쓴이]

무슨뜻이야….? 지금너도나보고돼지라고

[익인2]

뭔가 왜 놀리는지알거같아..반응이 좀 너무 귀여움

[글쓴이]

귀여워…? 그럼귀엽다고하덩가…
맨날 나만 속상한 세상에 갇혀살아

[익인3]

그럼 헤어져

[익인3]

아니면 불만 ㄴ

[익인4]

ㅋㅋㅋㅋ

[글쓴이]

무섭다고무섭다고무섭다고했다분명히
이런사랑나에겐다시없을까봐무섭다고했다

[익인3]

있음 100프로 나 헤어질때마다 그 생각하면서 헤어지는데 있음

[익인5]

너는 헤어지는 게 무서울 만큼 걔가 소중한데 걔랑 똑같이 너도 소중한 존재인 걸 알아야 됨 너 감정을 싸그리 갈아넣어서 하는 연애는 끝나면 아무 것도 안 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