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꼬아서 듣는 건지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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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일을 너무 열심히 하고 중요시해

나도 알고는 있었어 그래도 쉬는 날도 퇴근해서도 나만나고 있을때도 바쁜날엔 노트북으로도 일을 해

내가 걱정 되니까 너무 무리하지마ㅠ 오빤 너무 열심히해ㅠ

하니까 벌 수 있을때 벌어야지 ㅇㅇ이가 일할거 아니잖아

라고 하길래 

아니; 나도 일하잖아 오빠만큼 벌진 못해도 나도 일해..

라고 하니까 그럼 나 먹여살릴 수 있을정도로 일할거야? 나 일 안하고 그냥 놀아도 되냐고 웃으면서 말하길래

아 두탕 세탕 뛰어볼게 하고 말았는 데

왜 꽁깃하징…

[익인1]

말할 때 뇌를 안 거치고 말하는듯 충분히 기분상할만 해

[글쓴이]

필터 좀 거치고 말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데 나한테는 최대한 돌려서 조심히 말하는 거래

[익인2]

나도 이유는 모르겟는데 짜증남 결혼할거야?

[글쓴이]

그럴 생각인데.. 나보단 애인이 더 그게 생각이 크거든? 근데 자꾸 말같은걸 저렇게 할때마다 이게 맞나 싶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