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증 걸고 다니는 사람 있어?

대기업 간 친구가 약속때마다 사원증 매고오는데

원래 퇴근할때도 이러고 다니는건가? 싶어서...

[익인1]

그냥 회사나오자마자 빼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구치.. 근데 얘 3년차인데도 이래..

[익인2]

엥 나 대기업인데 아예 안 매고 다님 ㅋㅋㅋㅋㅋ 그냥 주머니 or 인사에서 공지 날아오면 사내에서만 하는데 친구가 자부심 가득하네...

[글쓴이]

나는 머 출입증때문에 걸고다니는갑다 했는데 3년째 이러니까 조금씩 이상함을 눈치챘음..

[익인3]

보여주고 싶었던듯 너무 뻔하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모른척해줘

[글쓴이]

ㅎㅎ그런가봐

[익인3]

이게 말로만 들었는데도 그 의도가 너무 뻔해서 내가 다 민망해..ㅎ 암튼 친구 귀엽네...ㅋㅋ

[글쓴이]

ㅎㅋㅋ그정도야? 머 이번에도 덜렁댔다치는거지 머

[익인4]

사원증 밖에서 목에 건 사람 보긴함

[글쓴이]

나도 점심시간엔 밖에서 많이 보는데 퇴근할땐 잘 못봤음...

[익인4]

난 퇴근시간에 보긴함

[익인5]

꼴깞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머 꼴값이라기엔 원래 자주 덜렁대긴해서 이번에도 그런갑다하고 무시햇음ㅎㅎ 말하기도 입아프고 피곤해 이제..

[익인5]

그런 것 같니..... ㅋㅋㅋ 직장인 기준엔 꼴값이여... 나도 퇴근하면 바로 뺌

[글쓴이]

난 사원증 없는곳에만 다녀봐서 잘 몰랐으... 원래 그런가 싶었는데 반응보니까 전혀 아니엇네 역시 ㅋㅋ

[익인5]

난 입사해서도 주머니에 넣고 다녔음ㅋㅋㅋㅋㅋㅋ 사원증 목에 걸기 너무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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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어 입사초에 만났을때 진짜 잘매고 만남... 한번이라도 벗고온적이 없었다...

[익인7]

퇴근하고도 그러는사람 첨봄ㅋㅌㅌ

[글쓴이]

ㅋㅋㅋ계속보니까 질림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