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늦둥이라 나이차이도 많이나거든
글 내용만 봐서 오해하겠지만 평상시 저런걸로 엄마한테 화안내; 속으로만 삼키지
노인네들 그 특유의 귀 안들리면 표정 찡그리면서 엥? 엥? 되물어보는 표정있잖아
귀 안들리면 물어보지나 말던가 귀도 안들리는게 대화하는건 또 어찌나 좋아하는지..
크게 대답했는데 못알아먹고 다시 되물어보러 엉금엉금 걸어오는 엄마 모습보면 혈압이 차올라
본인은 안들려서 답답하다는데 ㅋㅋㅋ 말하는 사람 혈압오는 것도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실컷 설명했는데 못알아들어서 다시 말해줄때 중요한 내용이였는데 다 기억못해서 처음부터 설명해줘야 할때 그 현타란..
못알아듣고 연속으로 되물어보는거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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