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나 진짜 찐따에 가까울 정도로 평범했음
나 진짜 찐따에 가까울 정도로 평범했음
근데 그 날 걔네 기분이 안 좋았던 건지 뭔지 내 표정이 구리다고 날 몇대 때리는 거야 나 ㄹㅇ 가만히 있었는데
얻어 터질 정도로 맞진 않았음 근데 몸에 멍들 정도여서 담임쌤한테 사실 대로 말하고 조퇴 했거든?
그리고 집에서 가족한테 개처울면서 말했는데 오빠가 자기 친구들한테 나 처맞았다고 전화하더니 오빠 친구들이 걔네 이름 뭐냐 해서 이때다 싶어 다 얘기 했거든?
근데 아는 사이였나봐 그뒤로 뭐 걔네 어떻게 했는지 뭐했는지는 모르겠음 안 알려주더라
그 뒤로 오빠랑 오빠친구들이 며칠 정도 우리 학교 앞에서 나 하교할 때까지 기다려주고 했었음
그리고 학폭위 열렸거든? 걔네 중 한명은 바로 전학 처분 나두라???? 나 이거 진짜 놀랐음
아마 걔가 이때까지 해왔던 행실 쌓였다가 내가 마지막으로 터트린 것 같음
진짜 정말로 이거 구라 아니고 인소 보고 감명 받아서 쓴 거 절대절대 아님 내 흑역사 중 하나임...ㅠㅠ 지금은 10년 넘게 지났는데 가끔 생각하면 가슴 두근거려 트라우마 생긴 것 같음
하튼 오빠 아직도 성격 더럽긴한데 저 때는 고맙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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