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익들아 너네 가끔 손님이 물건 가져다 달라하면

걍 다 가져다줘? 나 편의점 세군데 해봤는데 어딜가나 꼭 있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심지어 어떤 할머니는 야외 테이블에서 창문 두들겨서 부름;;; 뭐 다리아파죽겠어서그런거면 미리 미안한데 이래이래해줄 수 있냐 양해라도 구하든가 그리고 솔직히 편의점까지 걸어와서 술담배 살 기운이면 아무리 힘들어도 물건 하나 찾아오기 힘들단거 이해안됨

[익인1]

ㄴㄴ아니,,직접 가져오시라고 말함

[익인1]

진짜 막 못찾는 어르신들이나 몸 불편하신 거 아님 ㄴㄴ

[글쓴이]

근데 분명 짜증난 티 내거나 직접 가져오시면 되세요 해도 걍 다리아파서그래! 이러거나 대화가 잘 안통함…

[익인2]

양해를 구하시는 거면 해드리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시키면 안 해줌 손님있을 때 카운터 못 비운다고 직접 가져오시라고 함

[글쓴이]

한 번도 양해 먼저 구하는 사람 못본듯…걍 뭐 좀 가져다줘 해서 저기 있으니까 가져오시라고하면 아 다리아파서그래~이러면거 뻐팅김…..

[익인2]

나도 그래서 걍 먼산 보면서 앵무새 마냥 저기 있어요~~ 이러면서 버팀..ㅠ 무례하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한 번 해드리면 끝도 없이 요구해서..ㅜㅠ 카운터 비우면 저 잘려요ㅠ~ 저기 있어요~만 반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