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아빠가 본인 자전거를 세워 놨고 그 위 쪽에 샤워 가운을 걸어놨거든... 근데 꺼낼 때마다 자꾸 자전거에 걸려서 쓰러질 뻔 하더라고ㅠ 그러다가 오늘 밖에 불 안 켜고 샤워 가운을 꺼냈는디 가운에 쓸려서 자전거가 쓰러짐 ㅠㅠ 아빠가 뭔 일을 할 때 정신 좀 차리라고 뭐라뭐라 나한테 화내고... 엄마는 자기도 뭐 꺼낼 때 자꾸 자전거 쓰러진다고 다른 데로 옮기라고 내 편 들어주고... 하 슬프다 아니 베란다 한 가운데 떡하니 자전거를 세워놓으니까 쓰러지지 진짜 짜증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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