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에 나만 몽총한거 진짜 슬프다

아빠 의사 엄마 약사 언니 약사

나는 혼자 의료기사 ;; 인 것도 짜치는데 공부하기 너무 싫어서 하나도 안하고 혼자 재수중 ㅋㅋ 머리가 안 좋은 게 아닌걸 나도 아는데 걍 하기 싫은게 ㄹㅈㄷ 정신병

근데 다들 할 수 있다고 맨날 응원해주는게 더 슬퍼 ~~~~

[익인1]

나두 우리 집안에서 나만..아픈손가락이고 나만 떨어져.. ㅜ 외모도 학력도 지능도 능력도 걍 총체적으로 나만 돌연변이임…

[익인1]

엄마 미안..

[글쓴이]

나도 .. ㅠㅠ 진짜 돌연변이 왜 나만 못났지 속상하다

[익인1]

나두.. 진짜 외가 가면 고개를 못들겠어.. 언니 동생들은 다 전문직에 아니면 금융공기업다니거나 탑티어 대학병원 간호사거나..중등 교사인데.. 나중에 나만 빌빌거리면서 살거 생각하면 극한의 공포가 느껴짐 난 언제쯤 사람 구실을 할까 에휴

[글쓴이]

헤헤 나두 .. 나는 친가랑은 연락 안하는데 외가는 걍 다 메디컬 의사 약사 치의 뭐 이럼 그래서 나도 따라서 메디컬 왔는데 나만 너무 다른 부류고 ..ㅎ 그래도 팟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