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전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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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생각해서 해준 행동들이 자꾸 떠올라서 좀 힘드네..

난 30초 남 상대는 20중 여 인데

에휴.. 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인연 만나기 힘든데

최선을 다해서 만났지만 아쉬운건 어쩔수 없나봐

ㅠㅠ

[익인1]

어떤 행동들이야?

[글쓴이]

기념일때 다 직접 만들어서 챙겨준거(음식)..
도시락 싸줬던거
내가 해준 배려있는 행동에 고맙다고 해준거ㅠㅠ

[익인2]

왜 헤어졌는데 다시 잡아봐..

[글쓴이]

성격차이가 너~무 심해서..?
아님 내가 못받아줘서ㅠㅠ

나를 좀 바꾸고싶어했어 상대가

[익인2]

아하.. 성격차이가 심하면 계속 만나기 힘들긴하지 ㅠㅠ 결혼 생각하면 더더욱

[글쓴이]

응.. 근데 잘해준게 생각나서 참 힘들다 ㅠㅠ
뭔가.. 많이 미안하고 못챙겨줘서 내 자신이 싫네

[익인2]

다시 만나볼 마음은 없고?

[글쓴이]

2에게
응.. 헤붙을 너무 많이 해서 이젠 지치더라
상대도 고역일거야

에휴 당분간 연애 안하려고
연말에 크리스마스 또 솔로로 보내게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