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모솔인데 이젠 성격이 문제인가 이 생각까지 듦..

당연히 얼굴 문제일수도 있지만 또래 이성이나 남사친한테도 예쁘단 말 들어봤으면 객관적으로 엄청 못생긴 건 아니지 않아..? 남자들의 속 뜻은 모르니 들은 대로 생각한 건데 숨은 뜻이 있다면 유감.. 고백은 대학교때 2번 받아봤는데 한 명은 너무 소심한데 잘 삐지고 재미도 없어서 거절했고 한 명은 머리 쓰다듬고 안고 이런 스킨십을 해서 거절함 졸업하니까 아예 만나는 인연도 없는데 소개를 받을지 취미를 만들지 고민 중이야..

[익인1]

여자 모솔은 철벽치거나
자기가 적극적인 제스쳐 안해서 그런거
살짝 오픈하면 금방 생기지

[글쓴이]

이제 사람 만날 곳도 없어.. 취준생이라 학원 다니는데 소수반여서 여친 있는 남자 1명에 사업 준비하는 30대 남자 1명 여자 4명 그리고 나 이게 다고ㅋㅋ 뭘 좀 해야 될 거 같은데 마땅히 모르겠다..

[익인1]

학원,도서관 왔다갔다하면 누가 번호따갈걸

[글쓴이]

번호라는게 그렇게 쉽게 따일 수 있는 거여..? 맨날 모자 쓰고 추리닝 입고 가는데 좀 바꿔볼까쿠ㅜ

[익인1]

추리닝은 괜찮아
상황에 맞는? 그런 차림이기도하고
수수하게 이뻐보일수도 있으니까
모자 눌러쓰고 다니면 잘안따일거같고

[익인2]

난 눈이 높아서 강제 모솔이야

[글쓴이]

난 내가 167이라 172 보다 작은 남자만 아니면 키도 상관 없고 얼굴도 상관 없거든.. 대학교때 두 명은 학과에서 평판도 그닥이라 거절한거고.. 진짜 아무나 친분이라도 쌓고 싶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