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대학와서 친해진 사친 있는데
맛집 데려가주고 점심메뉴도 친구가 정해주고
향수나 지갑 등등 뭐 살지 조언도 해주고
밥먹으러 갈 때 고기굽고 전골, 국같은 거 끓이는 거도 보통 친구가 해서 음식점 가면 내가 얻어먹는 느낌이고
이러니까 대학와서 편한 누나 생긴 기분이야. 친구도 나보고 누나는 원래 동생 강하게 키우는 거다, 나보고 중학생같다 그러더라. 내가 1살 위라는 게 함정이지만...
솔직히 되게 고마운데 어떻게 고맙다고 해야할까? 고맙단 얘기는 자주 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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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실물로 보면 눈이 한바가지라는거 뭔지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