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학술대회 때문에 대학원생들끼리 같이 갔거든?
일정 다 끝나고 숙소에서 각자 쉬고 있는데 대학원생 오빠가 저녁에 내 방문 똑똑하면서 “같이 산책할래?” 이러는거야
원래 학부 때부터 알고 지낸 오빠긴 했어.
난 개피곤해서 기절 직전이라서 거절함..
근데 또 담날에도 단체일정 다 끝나고 저녁에 같이 산책하자더라? 난 친구랑 전화해야해서 또 거절함
그러고 걍 아무렇지않게 지내는데 솔직히 해외에서 둘이 산책을 굳이 왜 해…..? 나는 아직도 이해가 안됨..
자기 신세한탄을 하고 싶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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