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포기하는거 바보같은 선택인걸까..?

ㅈㄱㄴ 사촌언니 오빠가

법원직 공무원이야

공무원할꺼면 차라리 빨리 들어오는게 좋다고해서

휴학하고 공부중인데

너무 쉽게 생각하고 들어온건지

공부하면서도 막 붙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어

근데 인강이랑 이미 6개월넘게 공부한것도

아깝고 지금 여기서 돌려야 돌아갈수있다는 생각이들어

23살임

[익인1]

휴학 언제부터했는데?

[글쓴이]

이번년도 쭉

[익인1]

나라면 내년꺼 까지해보고 가망 없다 생각되면 복학할듯? 근데 아직 어리니까.. 내년ㅇ ㅔ치고 돌아가도 돌아갈 수 있으니 걱정마

[글쓴이]

내년에 붙어도 26,27에 그만두면 갈곳이 없을까봐 ㅠ

[익인1]

뭘 그만두는다는거지.............?

[글쓴이]

1에게
면직하는거 말한거임!

[익인1]

글쓴이에게
엥 근데 아직 합격도 안했는데 벌써 면직 생각을 한다고???? ... 너무 이른 거 같은데

[익인1]

1에게
공직생활 안 맞을 거 같음 차라리 지금 그만두는 게 돈과 시간을 덜 낭비하는 방법 같네..

[글쓴이]

1에게
응 공부하면서도
붙으면 평생 공무원만 해야되네.. 부업도 못하고
진짜 이 일을 몇십년 해야한다니.. 라는 생각이
공부하면서 계속듬

[익인1]

글쓴이에게
너가 하고싶은 일이 따로 있으면 차라리 거기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게 맞는듯?
일찍 들어오는 게 이득인 게 돈도 빨리 벌고 그만큼 호봉도 쌓이니까 그렇게 말씀하신건데..
남이 하라해서 하는 건 끝까지 준비하는 동기부여는 안 될 거 같아

[익인2]

내년 셤까지는 해봐

[익인3]

그냥 하기싫어서 이유 찾는거 같은데....하고 싶은거 확실항거 아니면 주변환경때문에 다시 공시판 돌아올 수도 있으니 하고 싶은거 목표 확실하게 정하고 관둬

[글쓴이]

음.. 친구들 중에 공시준비하는 애들도 없고 애들이 굳이 왜 공시부터 먼저하냐 그러네..

[글쓴이]

모르겠어 그냥 내가 자아없이
엄마아빠도 공무원 좋다하고
사촌들도 다 좋다하니까
취업준비보다 공시가 더 괜찮을거같다! 하고 들어왔는데
나도 날 모르겠음

[익인4]

나도 그랫는디
2년 어영부영하다 때려치고 그냥 학교 졸업하구 사기업 들어갓다 아 못다니겟다 싶어서 준비해서 공기업 들어왓거든?
내가 쓰니같은 마음일땐 안되고
사회쓴맛 느끼고 아 무조건 이길이다 싶은마음으로 준비하니까 성공햇음

[익인5]

공뭔이 꿈이였어?

[익인5]

생각없름 걍 하지마
차피 되도 금방 면직할거 같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