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상처 주고 싶다.....

한평생 소녀가장처럼 살았는데

승진 못했다고 뭐라함

엄마는 자기가 날 낳아줬으니 내가 고마워해야한다 생각함..

난 낳음당했다고 생각하는데ㅋㅋㅋ

이런 집구석에서 애를 왜 낳은건지 아직도 모를일...

그래도 엄마라고 꾹꾹 참으면서 아직 상처준 적 없는데

진짜 맘속에 담아둔 개 불효녀스러운 말 다 해서 죽을 때까지 안 잊혀지는 상처 주고싶다

[익인1]

낳아 줬으니 고마운 줄 알라는 엄마 중에 제대로 된 사람 없는 듯
고생이다 쓰니도 참

[익인2]

왜 참아? 걍 질러 나 지르니까 속시원해 엄마는 딸 상처주고 못살게 굴어도 되고 딸은 안 됨? 오히려 더 욕먹아야됨

[글쓴이]

그 아기코끼리 족쇄 논리처럼.. 생각만 맨날 하고 막상 말이 안나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