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하게 애기 안 낳는 거

어쩔 수 없음... 임산부 약자 혐오에 애기들도 혐오하는 사람 많아지고 있고 젠더갈등도 심하고 제도가 좋냐? 그것도 아니야 거기다가 경제도 안 좋고 점점 물가도 더욱 더 혼자살기조차 힘들어질 것 같은데 애기를 어캐 낳음....

[익인1]

그리고 옛날과 달리 사람들이 애기를 ㅂㄹ 안 좋아함

[글쓴이]

그리고... 애기가 뭘 잘못하거나 그럼 훈육을 해야하는데 훈육의 수준이 너무.... 걍.... 어어...

[익인1]

맞아 오냐오냐 키움+다들 현생 힘들어서 여유가 없어지니 노키즈존도 생기는 듯

[익인2]

옛날엔 그냥 애를 당연히 낳아야 하는 분위기엿고
이젠 분위기 자체도 바뀐 게 큼
쓰니 말대로 혐오도 너무 심하고..

[익인3]

ㄹㅇ 결혼하고 애 낳으면 경력단절되거나 아니면 배로 갈려서 워킹맘 하거나인데 생각할수록 내가 굳이?? 걍 혼자 살아도 ㄱㅊ은데 싶어짐

[익인4]

혐오가 심한 것도 큰 듯. 싫다고 표현하는 걸 괜찮다고 생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된 게 기괴하긴 함. 자기들이 싫다고 표현하는 거에 대한 책임이나 죄책감이 하나도 없어 보임

[익인6]

22 나한텐 이게 젤 큼…

[익인5]

평생 일해도 집 살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의식주가 불안한데 애를 어떻게 키워 열심히 모아서 집 사도 대출 갚느라 평생 일해야 하는데

[익인7]

무엇보다 저출산으로 지금 태어나는 아기들이 커서 부담해야하는게 너무 많아질게 뻔해

[익인8]

그냥 힘든듯 취업 결혼 미래 다 불분명한데 애까지 낳아서 더 힘들다고..? 이런느낌

[익인9]

근데 막상 애 낳고 보면 어딜가든 애기 이뻐해 애 안 이쁘다고 앞에서 뭐라 한 사람 본 적 없어

[익인12]

나도 아기 키우고 있고 다들 귀여워하긴 하는데...솔직히 5~6살쯤 됐을때까지 귀여워 할 지는 의문이야. 아기는 귀여워해도 어린이는 다들 반기지는 않는 느낌...좀 큰 애들 시끄럽게 하면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 애 귀여워 하는 것도 아이의 성장과정 중 아주아주 극히 일부...몇 년 동안만인 것 같아서...

[글쓴이]

나도 앞에서는 예쁘다고 함....

[익인10]

일단 대기업 아니면 육휴 쓰는것도 눈치보여서 못낳지 심지어 전문직 의사같은것도 레지 중에 애낳으면 민폐로 봄

[익인11]

하 난 애기낳고싶은데.. 이 나라에서 살아가게 할 자신이없어.... 일단 내가 겪어온것들은 너무 힘들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