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솔까말 인생망했다 소리 듣는 흡연율 70%가 넘는 고등학교출신임.
200점 만점 내신에 110 120점 맞는 애들 모여있던 곳이엿는데
오히려 이쪽 애들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미련없이 바로 취직해서 손에 잡히는대로 돈 벌으면서 먹고는 살아감.
또 그 안에서 일머리 좋은걸로 인정받는 애들은 나름 쏠쏠하게도 살고
근데 주로 장기백수 오래하는 애들 보면 애매한 인문계 간 애들임.
학원도 다니고 대학도 다니면서 들어간 투입량이 많은데 내가 가야할 곳의 현실은 이미 정해져있거든.
그 애들을 주제파악 못한다고 비난하려는게 아니라
부모도 그 애들도 결국엔 투입되어버린 공부와 노력이 아까워서라도 포기 못하는 그 상황이 모두에게 고통스러운거지.
요즘은 애들이 똑똑해져서 그런가 어차피 공부 망했으면 고딩학교도 때려치고 바로 배달뛰러가는거 같더라고
차라리 그게 사회적으로는 더 나을거 같기도해.
확실하게 공부잘하든가 아니면 일머리가 좋든가 둘 중 하나인 세상에서
애매한 공부능력은 솔직히 애매해지기만 할 뿐이거든
모두가 대학 하나만 대기업만 바로보고 달려들었던 90년대생들이 좀 불쌍하게 느껴질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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