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랑 통화하면서 나 어릴때 얘기했는데 엄마가 그때 너무 힘들었는데 외할머니 걱정할까봐 티도못내고 교회를 다녀서 안죽고 살아있는것같다고 했거든(우리엄마 원래 저런 죽는다는 이야기 싫어하는 사람인데도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나 싶음..) 근데 나도 어릴때 죽으려고 생각했다가도 내가 왜 저런 사람들때문에 죽어서 지옥가야하나 생각하고 버텼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다른걸 다 떠나서 버틸수있는 명분이 되어주기도 하는거같음.. 나도 모태신앙인데 교회에 정털려서 무교된 사람인데 진짜 세상 교인들 다 엄마같기만 했으면 교회가 욕먹는일도 없을텐데ㅎ.. 어제 그런얘기 듣는데 진짜 맘이 너무 아팠음 아빠가 이제와서 피코하는거 솔직히 업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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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덮으려고 연예인들 무더기로 기사가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