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멋대로 선약 잡았다면서 파토함

친구네 놀러가기로했고 친구가 이날짜 어떠냐해서 생각해보고 연락주겠다했거든

일정될것같아서 연락했는데 친구가 한달동안 연락없어서 안오는줄 알았고 딴 일정잡았다고 하는거야

딴일정 잡을거면 말이라도 미리해줬어야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그럼 자기는 한달동안 가만히 있어야하는거냐고 한달 뒤에 연락와서 된다고하면 알겠다고 할줄알았냐는거

진짜 30대들어서니까 중고딩때부터 친했던애들이라도 다 멀어짐

[익인1]

니가이상한뎅

[글쓴이]

???? 뭐가 이상한데

[익인1]

생각해보고 연락준다했는데 그 날을 비워놔야하나..? 니가 생각하는동안 다른 사람이랑 약속 잡을 수 있지 그럼 한달씩이나 생각하지말고 빨리 연락주던지

[글쓴이]

아니 그럼 나한테 먼저 말해줘야하는거아님?

[익인1]

그렇다치더라도 니가 화낼 입장은 아닌듯 누가 한달이나 널 기다리니 .. 나같아도 한달이나 연락없으면 걍 바쁜가보다 그냥 나랑 만나기 싫나보다 생각해본다한건 걍 인사치레인가보다 하고 다른 약속 잡겠다;

[익인2]

아니 한달은ㅋㅋㅋㅋㅋㅋ 암묵적 거절아님? 누가 한달씩이나 생각해 개어이

[글쓴이]

한달이 왜 문제지???? 시간정한것도아니고 나름대로 고민하다가 일정픽스한건데

[익인1]

모르면 이참에 배워 한달씩이나 그러는건 예의아니고 누구나 암묵적 거절이라 느껴 ..

[익인1]

내말이 ㅋㅋㅋㅋㅋ 암묵적 거절이라고봐도 무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