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이라 그냥 한번 대놓고 여자 쪽에 말했거든?
둘이 싸우는건 내 상관 아닌ㄴ데, 티만 내지 말아달라고
티내면 다들 불편한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말을 했단 말이지?
근데 그때도 반응은 "우리 너네 모르게 싸운 적도 많아" --> 티 안 낸 적도 있다 이 말인거 같은...ㅋㅋㅋ
암튼 그러고 몇달 뒤인 얼마 전에도 둘이 또 싸움.. 둘다 술자리 중간에 나가서 안 들어오길래 남은 사람들 기분 나쁘게 그냥 우리 집 가자 이러고 다 나갔거든
그래서 그때도 기분 나빠서 남자 쪽에 "제발 그만 좀 싸워요 진짜" 했더니 자기도 그러고 싶다, 싸우고 싶어서 싸우겠냐 이러는거야...ㅋㅋㅋㅋ 또 할말이 없어지고 난....
대체 이 상황은 어케 해야할까.. 싸우든말든 그 자리에서 난 재밌게 놀기 위해 노력을 해야할까
아님 진짜 진지하게 얘기 좀 하자고 하고 대화를 해봐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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