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모았는데 퇴사하고 공시어때

앞으로 쭉 안정적인 직장 가지고싶어

돈은 1억 모아놨거든 퇴사하고 공시할까

아님 퇴사 하는거는 너무 오바야? 나이는 20대끝자락이야

[익인1]

ㄱㄱㄱ

[익인2]

몇년일하고 모은거야? 액수보면 전직장도 괜찮은거같은데

[익인3]

하고싶은대로 해도됨
1억이라는 시드머니있으면
근데 공무원은 안정적 직장의 측면에서 놓고보면 딱히 메리뜨가 없는거같은데
결혼해서 애기낳을거 아니면

[글쓴이]

혹시 이유 알수있을까? 나는 안정적인게 큰 메리트라 생각해서 월급이 적어서그런가?

[익인3]

일단 직무에대한 변수가 많다고 생각해
국가직 같은 경우는 정말 재수없으면 이상한 곳 발령나도 가야되고
지방직도 순환도는 과정속에서 생판 처음배우고 해야하는 것들에서 오는 불안정성이 있다고 생각해
막말로 공무원이라는게 자리만 보전시켜주지 국가가 까라면 까야되는 조직이다보다 거기서 오는 불안정적인 요소를 무시못한다고 생각해.
물론 그런 요소를 다 차치해서라도 공무원에 뜻이있으면 해도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솔직히 비추???...

[글쓴이]

그렇구나 참고할게 의견 고마워!

[익인3]

응 자세히 더 알아보는게 좋을거같아

[익인4]

한번 시험삼아치고 1년이면 될거같으면 ㄱㄱ 물리면 답없어서

[익인5]

목표기한 잡고 해도 괜찮을듯!

[익인5]

퇴사전까지는 영어공부는 미리 시작해둬

[익인6]

20대 후반이면 해볼만함 젊네~

[익인7]

대신 딱 1년이든 2년이든 마지노선 정하고 이 안에 실패하면 성적이 좀 아쉽더라도, 필합은 했지만 면탈이어서 최종 불합하더라도 가차없이 포기하기로 굳게 맘 정하고 시작해.. 나처럼 시간 다 날리지 말구ㅋㅋㅋ

[익인8]

엉덩이 싸움에서 자신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 필요해. 중간중간 놀 거라든지, 아니면 그냥 해볼까? 수준이면 비추.

[익인9]

헉 내가 쓴 글인 줄 ㅋㅋㅋㅋㅋㅋ 나도 1억 모으고, 지금껏 직장 다녀보니 결국엔 안정적인 게 최우선이어서 공시 준비 생각 중인데... 퇴사 지르는 게 아직 좀 두려워서 계속 고민 중 ㅠ

[글쓴이]

헉 반가워 나도 다녀보니 안정이 최고더라 계속 미래 고민하는것도 지긋지긋하고 근데 고민만 계속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