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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7
나도 괴로운 적 있어봐서 아는데 물론 거만한 소리일수도있음
그냥 이럴수록 규칙적으로 살아야함
12시 이전에 자고 아침에 최소 주말에도 7시에 일어나기
직장을 계약직이라도 일단 들어가서 사람들 어케 사는지 직면하기
집안일 가족분담하기 (나는 화장실청소, 빨래널기, 설거지, 요리 1끼)
평일주말 귀찮아도 꼭 걷기
무교지만,, 성당에 종종 초 피우고 그냥 거기 서서 생각정리하기
난 이케 했었음
그니까 그냥 어느날 괴로운 마음이 사라지고 계약직으로 들어갔을때도 다들 나랑 스펙이 비슷하거나 낮길래 (진짜 별로라서 하는말 ㅋㅋㅋ) 그냥 다시 자신감갖고 공부해서 남들이 들어도 좋은데네 하는데 갔음
지금도 뭐 이제 그만 살아도돼~ㅋㅋㅋㅋㅋ 이런말은 하지만 예전처검 극단적인 말이라기보다 농담처럼함
그냥 어느날 깨달은게 어차피 다 지나간다 이거였음
그래서 그냥 먹고 자고 움직이면서 버티자 했더니 나는 지나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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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규칙적인 루틴 진짜 중요한 거긴 한데 우울증 심하면 아무 소용없음 그렇게 쉽게 낫는 게 아냐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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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건 그런데 나도 진짜 밥도 못먹고 잠도 잘 못잤어 그래서 하는 말이였어! 한 1년은 잠을 거의 기절해서 잤음.. 맨날 울구,,
집에만 있었던듯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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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맨날 우는 건 그래도 기력이 있단 거긴해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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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아무튼 나는 직면하고 견디고 버티는게 결국 답이구나 느꼈었어,, 나의 경우는,,
난 사실 뭔가 실패로 인한거였어서 그 정신충격이 커서 심지어 초창기엔 뭐 먹으면 토했었거든 살 쭉쭉빠지고 이거랑 잠 거의 기절하기전까지 안자다가 자고 매번 가족들 자는데 나혼자 마루 소파에 불끈채로 눈뜨고 있었음 그러다 그냥 서서 마루 뱅글뱅글 돌고,, 이거때매 새벽에 엄마가 놀라서 비명지르고 그랬음 처음엔,,저때 좀 정서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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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쨌든 다 나았다니 축하해 정말 부럽다 솔직히 규칙적인 새활하도 부딪히는 걸로 나을 거였으면 나도 이미 완치였어야 하는데 너무 억울해서 댓글 달게 됐던 거 같아 축하해 다신 아프지말고 잘살길 바랄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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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익인이도 그래도 앞으로 더 잘살았으면 좋겠다,,
근데 내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는데 너무 내 입장이었나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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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루틴 지키려면 씻고 옷입고 밖에 나가야되는데 구럴 힘이 없어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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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 다르다보니 일단 경험차 공유했어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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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경험자로서 매우 공감... 실행에 옮기는게 쉽지 않다는 익인들은 도움을 직빵으로 주는게 약이라고 생각해 일단 뇌를 약으로라도 바꿔놓으면 행동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규칙적인 삶을 살 마음도 생기고 선순환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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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나는 진짜 일단 움직여야한다는걸 깨달아서 지금도 괴로우면 화장실 청소해
머랄까 인간구조는 일단 움직여여하는거구나 느꼈음 내 경우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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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퇴사하면 우울증 없어질듯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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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회사다니는거 좋아 ㅠㅠ
날 규칙적으로 해줘 이만한게 없어
약간 내삶엔 약간의 스트레스와 강제성이 필요하더라 그래야 다른 생각이 안나서,,, 사바사라 나는 그렇다 이런?ㅋㅋㅋ 나는 오히려 60살 이후에도 다닐방법 고심함,,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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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진짜 루틴 있는게 중요함ㅜㅜ나도 우울증으로 몇년 힘들어했는데 첨엔 병원 가면서 어떻게든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침대밖에 나오려고 했고 그담엔 일주일 세번 단기 알바 시작하면서 강제로 나가야하는 상황을 계속 만들었어. 지금도 완치까진 아니지만 약 줄여나가고 있고 전만큼 불안하고 괴롭진 않다..그리고 어떻게든 그 시기는 지나가게 된다는거 공감..!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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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그치
나도 진짜 맨날 잠자면 또 꿈조차 괴로워서 눈뜨고 지냈는데 모랄까 내가 너무 괴로워서 어느날 화장실청소를 했는데 아무 생각이 안나는거야 그래서 그냥 엄마 나 더 집안일 할래 더 줘 하고 시작했었어 근데 신기한게 집안일이 약간 육체노동이잖아 그래서 아무생각이 안나고 일단 힘들고 어케 할까 이런생각이 들길래 그냥 무작정 했았어 대신 원래 화장실청소도 다들 빨리하지만 난 심하면 2시간해서 가족들이 왜이랗게 깨끗해 이랫는데 멍때려서 괴로운마음에 윽! 이런게 더 힘들어서 그냥 몸을 막 움직이기 시작했거든 그랬더니 좀 나아지는거야 그래서 집안일 같이 하다가 걷고,, 걷다가 다 차단했던 친구들도 만나고 그러다가 그냥 다시 아예 나갔어 그랬다니 그냥 지나가진달까 지금도 괴로우면 화장ㄱ실청소하거든 그래서 그냥 힘꽉꽉주고 닦아내면서 그래서? 그럼 어쩔건데? 그냥 버텨! 하고 더 박박 문지르고 나와 황당한 소리지만,, 근데 익인이도 약 줄여나가서 너무 축하해 내친구도 올해 우울증약 단약해서 같이 울었었는데 익인이도 더 행복하길 바랄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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