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안하는거 아니고 못하는거임
빤한 200중반대 월급으로 월세내고 생활비 쓰면
단돈 몇십만원 저축하기도 빠듯함
친구들 자주 만나기도 부담스러움
부모님 계신 집도 너무 낡아서 친구데려가기도
부끄러울 정도인데 만나는 사람 절대 못데려갈것 같음
그렇다고 나 처럼 어려운 사람 만나기도 싫음
차라리 혼자서 가난하게 사는게 덜 비참함
가난한 사람 만나 살다 자식이라도 낳으면
지금은 불편함이지만 그때부턴 가난이 고통이 될것 같음
내 삶이 이렇다 보니 타인과의 대화조차 너무 지치도 힘든일이 되어버렸고 연애는 정말 사치임
어릴적 했던 싸구려같은 사랑
남자 만나는건 더이상 하고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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