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인1 걍 넓은 세상 구경하면서 한국에만 잇는건 우물 안 개구리라는걸 깨달았단거지 3일 전
	익인2 최근에 다녀왔는데 딱히 뭐 배울점은 없었음...근데 진짜 왜 이제 왔지 싶을 정도로 좋았어........ 3일 전 익인11 무슨 나라 갔엉?? 3일 전 익인2 스페인이랑 파리!!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했어... 3일 전
	익인3 그건 사람마다 다를듯? 나는 완전 우물안 개구리라서 유럽 잠깐 살 때 다양한 인종이 같이 섞여서 살고 일한다는 거부터 시작해서 그냥 매일매일 모든 순간이 다 배움이었어 그리고 주변 친구들이랑 이야기해보면 확실히 생각이 많고 고찰하는 성격?인 사람이 많이 배워가는 듯! 3일 전 익인3 거기서 오래 사신 어른이 얘기 해주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유럽 거쳐가지만 얼마나 깊게, 많이 생각하느냐에 따라 얻어가는게 다르다고 하심 그 분은 거기 20년 가까이 사셔서 매년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이랑 얘기할 기회가 많은데 대화해보면 고찰하는 사람들은 같은 기간 동안 같은 경험을 해도 깊이가 다르다고 함.. 3일 전
	익인4 걍 개인의 태도에 따라 다른 듯 가까운 일본 중국을 가도 뭔갈 느낄 사람은 느끼고... 그게 아니면 멀리 가도 뭐... 3일 전
	익인5 배우는건 모르겠고 좋은 경험은 맞는듯 3일 전
	익인6 각자 배우는게 너무 다양하고 제각각이라서 그런거 아닐까? 사람 사는거 다 똑같구나 + 사람 사는게 이처럼 다양하고 다채롭구나 삶의 방식은 참 여러가지구나! 이 두가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음… 그리고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가면 동시대 동양과 이렇게 다를 수가 있구나? 신기하기도 하고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했을 때 혼자 부딫혀서 해결하는 방법, 생각보다 얼렁뚱땅 잘 해결되는 일도 있구나 등등… 젊을때 가라는건 체력이 뒷받침 되니까 좀 더 많이 볼 수 있고, 좀 더 선입견이 없는 눈으로 볼 수 있어서인 것 같음. 3일 전
	익인7 난 딱히 뭘 배우려고 간건 아니지만 막상 가서 현지인들 대화하면서 왜 이렇게 사고하는건지, 이런 부분에서 우리랑 다르구나 이런걸 느끼긴함 배운다는게 대단할 건 없으니까 단순하게 "배운다"에만 초점 맞추면 그 나라의 박물관 미술관 역사관 등도 있을거고 나도 누구에게나 가라고 추천하진 않긴해 3일 전
	익인8 걍 인종차별만 당하고옴 ㅋㅋㅋㅋ 뭐 건축물 멋잇긴하지 3일 전 익인13 혼자 간거야?? 3일 전
	익인9 여행의 즐거움이라는 걸 배운게 큰 것 같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가끔씩 돌아오는 여행이 주는 기쁨을 알게돼서 계속 여행을 계획하고 힐링하고, 안 가본 사람은 모르는 거니까. 좋아서 또 갈지 다음엔 안 가도될지 알아보려면 일단 첫 여행을 가야지 3일 전 익인9 난 정말 추천하는 편 3일 전
	익인10 어떤 생각으로 어떤 마음으로 가는지에 따라 다른 것 같아 그리고 얼마나 아는 지도 난 유럽이랑 동남아 가봤는데 지식적으로 아는 건 없었는데도 굉장히 좋았어 알쓸신잡 보면서는 확실히 아는 만큼 보이고 같은걸 봐도 이렇게 차이나는구나 싶어서 많이 부러웠어 만약 갈 거라면 어디를 가든 그 나라의 배경지식 같은 것들 공부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 3일 전
	익인12 나는 주로 미술 역사 좋아해서 박물관 미술관 많이 다녀오는데 상식이 넓어지는 느낌? 그리고 인문학적인 시야가 많이 트이는거같아 바티칸 다녀오고나선 종교에 대해서 공부하게 됐고 아우슈비츠 다녀오고나선 현대사 관련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 물론 타문화,타음식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있지만 내가 뭘 좋아하는지 먼저 보고 그거에 관련된 여행을 하면 더더 기억에 남고 눈도 트이는듯! 3일 전
	익인14 난 진짜 좋았음!!! 전공이 전공인지라 배운 것도 많았고 예술 좋아해서 정말 실컷 보고 옴..이탈리아 진짜 좋아 볼 것도 많고 아직도 이탈리아차원달라병에 걸림 3일 전
	익인15 난 내가 아는 게 다가 아니구나 이런건 느꼈는데 그걸로 크게 달라졌다 뭘 배웠다 이렇게 말할 순 없을듯 3일 전 익인15 난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삶을 잘 사는 방법 외에도 다양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었어 내가 너무 스스로를 한정지어 살았구나..싶은 3일 전
	익인16 어느 여행에서든 마찬가진데 지리적 특징, 기후, 건축양식, 생활양식 같은 거 눈으로 보니까 우리나라랑 다른 게 확 와닿아서 좋더라 특히 프랑스는 미술관 돌면서 공부 많이 했고... 또 그 나라 가기 전에 언어 공부해가는데 막상 가서 현지인이랑 대화해보면 교과서적 문장이랑 다르게 일상언어도 알게 되서 재밌어 평소에 안하던 거 도전하게 되니까 몰랐던 취향 발견할 때도 있고 난 유럽도 조아 멀어서 그렇지 3일 전 익인16 가서 멀 어떻게 알아보지 싶으면 오디오가이드 들으면 돼 3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유럽여행이 그렇게 좋아? 배우는게 많다고 하잖아21